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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소록도 한센인 분들께 김치를 선물해드려요!

소록회
목표 금액17,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72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70명)3,449,000
  • 참여기부 (6,451명)646,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소록회

프로젝트팀

소록회는 2003년 소록도 개인(장기, 단기)봉사자를 중심으로 개인·단체 봉사자들의 장점만을 취합하여 한센병 어르신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봉사를 하기 위해서 시작하였습니다. 2005년 처음으로 "소록회"라는 이름으로 단체봉사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도 "한국한센봉사회"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봉사자들을 모집하여 하계(4박 5일, 매회 50명 참여), 동계(4박 5일, 매회 50명 참여), 김장봉사를 소록도에서 연 3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14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봉사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지금까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소록도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한국한센봉사회를 통해 함께 쌓아가며 봉사자님들, 한센인분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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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소록회2023. 01. 17
올해도 소록도의 밥상에 신선한 김치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소록도 김장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대한 많은 양의 김장 김치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여러 행운이 겹치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서 이 마음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많이 안정화된 덕분에 다행히 소록도에 입도하여 김장 봉사를 진행하는 게 가능했고, 덕분에 따로 장소를 대관하고 소록도로 김치를 운반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자분들께서 부족한 금액을 개인 후원으로 보충해주시고, 직접 전라북도 남원에서 배추를 공수해 오고 손질이 되지 않은 재료를 직접 손질해주시는 등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비용을 잘 절약하여 1,200포기의 김치를 김장할 수 있었습니다. 김장이 완료된 김치는 450통으로 나누어 각 마을 회관 앞에 전달했습니다. 수많은 봉사자분들깨서 노력해주시고,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후원자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셨기 때문에 봉사를 기획하고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록도 어르신들과 한국한센봉사회에게 있어, 여러분의 관심과 기부,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의 노력은 정말 큰 행운이었고, 너무나도 따뜻한 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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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재료를 다듬는 봉사자들

김장 재료를 다듬는 봉사자들

남원에서 직접 배추를 공수하는 봉사자들

남원에서 직접 배추를 공수하는 봉사자들

하나하나 다 직접 손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직접 손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장 시작

김장 시작

다시 소록도에서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김장을 하고, 김치를 싣고, 마을 회관 앞에 김치를 배달하는 내내, 실감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2020년 2월 동계봉사 이후로,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소록도 안에서 장시간 봉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제 다시 소록도에서 봉사를 할 수 있을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까마득했는데, 이렇게 소록도 안에서 김장을 하고, 잠시나마 어르신들을 뵈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소록도가 그리웠던 마음, 반가운 마음, 힘든 시기가 거의 다 지나간 것 같은 마음, 다시 어려운 상황이 오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 여러 감정이 밀려오면서 꿈길을 걷는 기분으로 봉사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을 느끼면서 소록도에서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소록도에 입도할 기회가 생겼을 때 봉사를 추진할 힘을 주신 카카오같이가치와 기부자분들, 봉사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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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완료한 김치 적재

김장 완료한 김치 적재

소록도 중앙리 마을 김치 배달

소록도 중앙리 마을 김치 배달

소록도 신생리 사무실 앞 배달

소록도 신생리 사무실 앞 배달

각 마을 회관마다 김치 배달, 총 450통 배달 완료

각 마을 회관마다 김치 배달, 총 450통 배달 완료

봉사를 마치며, 2022년을 마치며

어느덧 2022년도 다 가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한 해가 참 팍팍했다고 느꼈습니다만, 봉사를 마치면서 생각이 바뀌고,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여러분께서도 연말에 좋은 일이 가득하셨기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셨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힘든 한 해를 보내셨을까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몇 년 사이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오래 지속되는 것 같기만 한데요. 이 어려움의 끝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지나온 거친 길이 행복이라는 도착지로 이어지는 길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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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록도에서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다시 소록도에서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올 한해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한해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섬에 머무르면서 간만에 볼 수 있었던 야간의 소록대교

섬에 머무르면서 간만에 볼 수 있었던 야간의 소록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