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085명)38,564,500원
- 참여기부 (30,352명)24,257,980원
- 모행 815런 인증12,068,520원
- 모행 태극기달기 인증7,749,835원
- 카카오 응원 기부금13,653,665원
- 815런 후원기업 기부금718,293,880원
- 개인 참가자 기부금233,752,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국제단체입니다. 한국해비타트는 1990년대 초에 조직화되기 시작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048,341,180원을 모았어요.
당신의 행동 덕분에 독립유공자 후손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전국 3,610명의 러너, 45명의 페이서, 71개 기업, 그리고 같이가치 후원자님들께서 모아주신 마음 덕분에 더욱 의미있었던 2022 815런. 여러분의 행동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815런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9호 집부터 13호집까지 5가정에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9호 집은 김정규 선생의 자녀 김중정 님, 10호 집은 손진구 선생의 손녀 이순환 님, 11호 집은 김진구 선생의 손녀 김정순 님, 12호 집은 장문환 선생의 손자 장석길 님, 13호 집은 박영섭,김숙영 선생의 자녀 박근 님 가정에 헌정했습니다.
[9호 집]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긍지와 희망이 담긴 명패를 다시 달아드렸습니다
815런 9호 집의 김중정 님 가정은 비닐하우스 안 임시 주택에서 살고 계셨는데요, 90세가 넘으신 후손분과 가족들이 이제는 걱정없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새 보금자리를 지어드렸습니다. 션 캠페인 홍보대사님, 배우 윤세아 님과 매니저, 배우 고한민 님, 이연진 코치님 그리고 815 페이서로 참여하셨던 이화은 님과 함께 봉사도 진행했습니다. 이에 더해 맞춤 가구 플랫폼 팩투커스에서는 주방 가구를, 공간 컨설팅 기업 새삶에서는 가구 및 생활용품 정리를 지원해 주셨답니다. " 독립운동한 사람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산다고 남들이 비웃을까봐, 그러면 독립유공자 명예가 훼손될 것 같다"며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도 반납했던 김중정 님. 김중정 님의 가정이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긍지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헌정식을 진행하며 명패도 다시 달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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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쫓겨다니던 어릴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나라가 있으니 이렇게 집을 지어주는 것도 가능하지요. 지금이라도 좋은 집에서 살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좋은 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독립유공자 김정규 선생의 후손 김중정 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이 벌써 9호까지 왔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독립투사분들과 그 후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815런에 함께 해주신 모든 러너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션 캠페인 홍보대사
[10호 집]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던 집이 언제나 안락한 집으로
10호 집 손진구 선생의 손녀 이순환 님 가정은 비닐로 임시방편을 삼아 집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고 계셨고, 단열이 되지 않고 비가 올 때면 지붕에서 물이 새는 오래된 주택에서 거주하셨습니다. 건강이 악화되신 이순환 님께 안락한 집을 여러분 덕분에 지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끄떡없도록 단열을 꼼꼼히 진행했고, 안전하게 거동하실 수 있도록 출입구 및 화장실 내 안전바를 많이 설치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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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이리 예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좋아. 말할 수 없을만큼 고마워요." - 독립유공자 손진구 선생의 후손 이순환 님 "대한민국이 선조분께 큰 빚을 졌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지어주셨으니 건강하게 잘 지내셔야 합니다." - 션 캠페인 홍보대사가 이순환 님께
[11호 집] 80년 된 노후 주택을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독립유공자 김진구 선생의 손녀, 김정순 님 가정은 80년 된 노후 주택에 살고 계셨는데요, 2022년 태풍으로 사랑채 방벽 절반이 무너지며 상황이 더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제대로 된 부엌도 없고, 누수로 인해 곳곳에 핀 곰팡이까지 열악한 환경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김정순 님 가정은 이제 따뜻하고, 밝은 집에서 여생을 보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열 시공과 큰 창을 내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주방 공간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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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어진 집이 대궐처럼 느껴집니다. 바닥도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도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독립유공자 김진구 선생의 손녀 김정순 님 가정
[12호 집] 대문에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걸려있는 보금자리
독립유공자 장문환 선생은 1919년 3.1 운동으로 불붙은 독립 의지를 알리고자 충남 예산에서 만세 운동에 참여하셨는데요. 일본 헌병의 무차별한 발포로 시위자 한 명이 사망하자 헌병 주재소장에게 항의하여 옥고를 치르셨던 분입니다. 그 손자이신 장석길 님과 아내분께서는 100년이 넘은 낡은 집에서 열악한 생활을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장석길 님은 집짓기 기간 중 코로나로 인해 작고하셨는데요, 새 보금자리를 직접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아내분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길 수 있도록 건강한 보금자리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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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포근하고 밝고 좋아. 원래 바깥도 잘 안보였는데 풍경이 훤히 보여요. 고마워서 자꾸 눈물이 나. 이렇게 집을 지어주신 분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 독립유공자 장문환 선생의 손자 장석길 님 아내 "우리가 모두 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션 캠페인 홍보대사
[13호 집] 화재로 인한 아픔을 보듬어주는 안락한 집
독립유공자 박영섭, 김숙영 선생 부부는 모두 광복군으로 활동하신 독립유공자인데요, 그 자녀이신 박근 님 가정은 2023년 4월 발생한 강릉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고 펜션에 임시 거주 중이셨습니다. 불에 탄 집을 강릉시에서 철거한 상태에서 집의 터와 골조부터 다시 잡았고,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부 사이딩은 불연 세라믹 소재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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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집이 불타면서 독립유공자이신 부모님의 사진, 기록들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려 추억과 명예도 사라져버린 것 같았는데 이렇게 좋은 집을 선물해 주셔서 두 배 세 배 감사해요." - 독립유공자 박영섭,김숙영 선생의 자녀 박근 님 가정 "할머니, 할아버지는 주시는 것밖에 몰랐던 분들이었어요. 우리가 이런 행운을 받게 되어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근 님의 자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어 고맙다고 말하는 봉사자와 열심히 집을 지어 주어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후손분.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위해 815런에 함께 참여해 주신 815러너, 후원기업, 페이서, 그리고 카카오 같이가치 기부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모아주신 기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하였고, 보금자리가 기반이 되어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