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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성모자애복지관은 장애인의 전인 재활 및 사회 통합을 위해 상담, 의료, 심리, 사회, 교육,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시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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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깃든 생일, 어르신의 눈물과 웃음
장애가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일 지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생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하지만 장애로 인하여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생일이 외로운 날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주변 지원 체계 없이 혼자서 일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많은 분이 정부 지원금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며, 매달 생활비로 겨우 하루를 살아가고 계십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선한 손길로 어르신들에게 생일을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기 위하여 지역의 독거 장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생일 축하와 안부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기호를 고려하여 특별한 생일 밥상을 준비했습니다. 떡 케이크, 뜨끈한 쇠고기 미역국, 잡채, 육전, 계절 김치, 죽 등 다양한 반찬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생애 마지막이 된 어르신의 생신 밥상
어르신의 눈 속에 비치는 행복한 미소와 감사한 눈물은 저희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되었습니다. 이 작은 선물 하나에도 그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생일 지원에서는 한 가지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93세 어르신이 이번 생일 지원을 마지막으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준비한 생일 밥상에 온 힘을 다해 미소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마지막 생일을 외롭지 않게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93세 마지막 생신을 보내시고 고인이 되신 한 씨 어르신
어르신들의 미소와 감동은 우리에게 큰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이 작은 생일 지원 프로젝트로 그들의 삶에 행복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성원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더 많은 행복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