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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나는 학교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광주지부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1,06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91명)3,757,200
  • 참여기부 (10,569명)1,071,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광주지부

프로젝트팀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광주지부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그 가족의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찾아가는 위로 상담가, 멘토링, 가족 캠프,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11,060명이

4,828,9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광주지부2023. 01. 11
회복과 치유를 위한 트래킹 상담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학가협광주지부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피해 부모들의 회복을 돕고 가족을 세우기 위한 응원의 발걸음에 함께해주셔서 "나는 학교폭력 피해자 엄마입니다." 모금함에 총 4,828,900원이 쌓였습니다. 응원해주신 덕분에 참여 부모님들의 감사 인사를 저희가 대신 받았습니다. 모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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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일정 세우기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대신하여 깨끗한 숙소, 항공권을 예약하고 트래킹 코스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도록 먹거리를 준비하고 깃발을 제작하는데 사용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질적인 행복 경험과 트래킹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참여자분의 소감글을 후원자님들께 드려요.

"서로에게 느낄 수 있는 낯섦을 털어낼 수 있는 첫 만남과 식사 자리, 걷다가 당분이 필요할까 사탕을 나눠주신 어머니, 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를 대비한 소독약과 진단키트를 준비하신 실장님... 깃발을 가방에 꽂고 걷기 시작한 첫날. 제주 바다 내음과 불어오는 바람, 코스모스 향기에서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여유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숙소 근처의 동문시장에서 랍스터 불꽃쇼, 음식 축제 구경에 빠져 이리저리 구경할 때는 천상 어린아이의 모습 그대로인 우리를 보았고, 저녁 식사는 두꺼운 벽을 허물고 가까워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은 올레18번길 19.7km를 걷고 숙소까지 6.3km를 더 걸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설마 했지만 출렁이는 파도에 생동감 있는 동영상을 촬영하며 저 수평선 너머 묻어둔 아픔까지, 자식 걱정, 막연한 불안감 같은 모든 것들은 어느덧 '완주'라는 목표 아래 희석됨을 느꼈습니다. 저 자신도 자아를 성찰하고 여행의 여유로움이 허락되지 않은 듯한 일정에 대한 서운했던 감정이 감사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셋째 날에는 끝까지 멋진 음식으로 매료시킨 달콤한 시간과 휴식에 맘껏 대접받는, 그래서 ‘각자가 얼마나 존중받는지’ 세심한 배려에 고개가 절로 숙여 집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걸음은 버틸 수 있는 힘을 갖고 에너지를 충전한 전사처럼 씩씩하게 각자의 가정의 엄마로 돌아가니 행복과 기쁨 그 자체입니다."

더 나은 행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 생애 이런 날이... 최초의 경험이 많았던 여행이었어요.’, ‘학교폭력이 우리 가정을 흔들었지만, 중심에 내가 있잖아요!’,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식처가 되어줄 겁니다‘ 우리는 울컥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는 ㅇㅇ엄마를 부둥켜 안으며 함께 울먹였습니다. 회복과 치유가 절실했던 어머니들이 트래킹 상담을 통해 한발 뒤에서 해결 과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더 나아가 자신을 찾는 발걸음이 되어 함께 한 저희도 더불어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지속해서 트래킹 테라피를 많은 학교폭력 피해 부모님들이 경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의 발걸음에 꾸준한 관심과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엄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