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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홀로 어르신에게 기쁨을 나눠주세요!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가족들과 함께 모여 풍성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하지만 우리 동네 독거 어르신들은 차례 준비에 바쁜 일상을 보내기보다는 “차라리 명절이 없었으면.. 허전한 마음도 덜 할 텐데”, “추석이라고 다를 게 있나.. TV가 내 친구지..”라고 이야기하며 외로움과 쓸쓸한 마음이 더욱 커지는 날입니다.

오지않는 가족을 기다리고 계시는 독거어르신

딩동! “정(情)을 가득 담은 선물상자가 왔어요!”

9월이 되면 어르신들은 복지관 직원들에게 “이번 추석에도 복지관에서 보러 와줍니까? 항상 기다리고 있는데...”라며 내심 기대에 찬 모습으로 물어보시고는 합니다.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생필품과 꼭 필요한 제수용품을 준비하여 정성을 가득 담아 따뜻한 인사와 함께 외로움 마음을 달래 드리고자 찾아뵙고 있습니다. 문을 열어주며 반갑게 맞이해주는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이번에는 추석 선물 뭐 주노~? 그래도 그게 있어가지고 많이 도움이 된다”라고 해주실 때 올해도 문을 두드려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의 기대감이 클수록 복지관은 큰 고민에 빠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마음을 내어주기 힘들어진 지역 내 후원업체와 치솟아 오르는 물가로 인한 예산 부족 등으로 “약과 대신 옛날 과자를 사야 되나..?”,“송편 대신 다른 대체품이 있을까?”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는 합니다.

2021년 한가위 선물나눔행사 진행 사진

작은 관심이 이끌어 내는 지역 사회 내 큰 변화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님의 작은 마음 하나하나를 모아서 지역 내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이 홀로 외롭지 않도록 정성을 가득 담은 추석 선물을 준비하겠습니다.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 한분 한분 직접 찾아뵈며,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족들과 소담 소담 이야기하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작은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관심으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석”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