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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남긴 소중한 유산, 대가족 9남매 이야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1,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0,87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63명)9,919,200
  • 참여기부 (10,107명)1,020,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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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10,870명이

10,939,5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3. 05. 19
9남매 가족에 희망이 찾아왔어요

몇 해 전, 남편과 사별 후 홀로 9남매를 키우는 엄마는 독립한 자녀들을 제외한 7남매와 방 두 칸의 좁은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활사업장에서 종이가방을 조립하는 일을 하며 빠듯하게 생계를 이어가는 엄마는 집안일과 양육, 경제 활동을 홀로 도맡아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하며 생긴 빚과 8가족의 생계비까지 홀로 감당하는 이 상황이 버겁기만 합니다. 이제 막 취업한 아이들은 사회 초년생임에도 조금씩 생활비를 보태주지만, 대가족의 생계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가족임에도 조그마한 단문형 냉장고 하나로 생활하고, 어린 자녀에게는 학원 한 번 못 보내주는 것이 미안하기만 했던 엄마에게 기쁜 변화가 생겼습니다.

공부 중인 아동

공부 중인 아동

학원 다니고 성적이 쑥쑥 올랐어요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생겼는데, 후원 덕분에 학원도 보내고 교재도 마음껏 사줄 수 있어 기뻐요.” 학원에 다니고 싶어 하던 여덟째, 아홉째에게 가장 미안했다는 엄마.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두 아이 모두 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술에 소질이 있던 여덟째 수지는 최근 학업에 관심이 생겨 영어와 수학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학원에 다닌 이후 치른 시험에서 각각 1개씩 틀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지는 후원을 받은 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가 작은 탓에 매일 같이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일이던 엄마는 큰 양문형 냉장고를 구입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식비 지출이 가장 큰 탓에 장을 보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후원금 덕분에 아이들 배불리 먹일 수 있는 것이 엄마에게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후원금으로 구입한 필수 가전 냉장고

후원금으로 구입한 필수 가전 냉장고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습니다

남편이 남겨준 천사 같은 9남매가 가장 큰 기쁨이지만, 한편으로는 홀로 아이들을 책임질 생각에 막막했던 엄마는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의 큰 응원 덕분에 경제적, 심리적 안정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주지 못하는 것들만 떠올라 늘 미안한 마음뿐 이었지만, 학원도 다니고 새 옷도 입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9남매도 앞으로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것입니다. 용기와 응원을 보내주신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