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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쪽방촌 주민에게 여름은 더욱 가혹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9,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56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77명)1,421,400
  • 참여기부 (4,384명)447,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매년 더 빠르고 강하게 찾아오는 폭염

올해 6월은 전국 기상 관측 이래 역대 3번째로 더운 6월이었습니다. 지난 2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4도를 기록하며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것은 작년과 비교해 약 2주 가량 빨라진 것입니다. 2018년부터 태풍, 홍수와 같은 자연 재난으로 분류된 폭염은 우리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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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에 강하게 내리쬐는 한낮의 태양

쪽방촌에 강하게 내리쬐는 한낮의 태양

숨이 막히는 쪽방촌의 여름(돈의동)

숨이 막히는 쪽방촌의 여름(돈의동)

폭염은 가장 불평등한 재난입니다.

쪽방촌의 표면 온도가 65도까지 치솟던 날, 인근 아파트 단지의 평균 표면 온도는 35도 안팎, 서울의 평균 기온은 29도였습니다. 오래된 슬레이트와 균열이 간 콘크리트는 열 차단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정부에서 냉방기기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쪽방촌 에어컨 설치율은 30%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대부분 통로에만 있습니다. "에어컨이랑 먼 방은 그냥 그대로지요. 밖이 더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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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밖이 더 시원해요."

"차라리 밖이 더 시원해요."

고급 건물들 사이의 쪽방촌(남대문)

고급 건물들 사이의 쪽방촌(남대문)

40도까지 치솟는 방의 온도... 창문조차 없는 방에서 견디고 버티는 쪽방촌의 여름

질병이나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몸이 불편하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이 안에서 사는 거지 뭐. 여기 사람들 거의 다 그래요. 그냥 그렇게 살아왔어요. 견디고 버티면서 사는거죠." 올해 전체 온열 질환 환자 중 60세 이상은 66.2%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거주민 중 28.3%가 60세 이상의 노인인 쪽방의 여름은 더욱 위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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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운 어르신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운 어르신

닦아내도 연신 흐르는 땀

닦아내도 연신 흐르는 땀

치솟는 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 끝나지 않는 생활고

"8,000원 하던 게 10,000원이 되니 끼니 챙기는 것도 무섭지요. 몸무게가 65kg는 됐었는데 지금은 46kg에요." 대부분 기초수급비로 살아가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최근 치솟은 밥상 물가는 치명적입니다. 제대로 된 끼니조차 챙기지 못한 채 폭염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위를 피해 쪽방촌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하루에 3, 4명씩 돌아가셨어요. 두 달 정도 그걸 보니까 정말 무섭더라고요. 요즘 다시 확진자가 많아지니까 작년 생각이 나요." "더우면 밖에 앉아있거나 복지관에 갔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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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를 해결하는 작은 방

하루 한 끼를 해결하는 작은 방

끼니 해결이 어려워 앙상하게 마른 몸

끼니 해결이 어려워 앙상하게 마른 몸

쪽방촌에 희망의 바람이 되어주세요!

폭염에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매년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쪽방촌 주민들을 재난의 위험에서 구해주세요.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의 손길은 서울 쪽방촌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영양 가득한 음식, 더위를 식혀줄 냉방용품, 생필품으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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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를 식혀주는 쿨링포그

열기를 식혀주는 쿨링포그

쪽방 한 켠에 놓인 희망브리지 폭염구호키트

쪽방 한 켠에 놓인 희망브리지 폭염구호키트

희망브리지는 2016년부터 폭염 구호 사업을 지속, 확장해왔습니다.

* 2016년 동대문 쪽방촌에 710여 점 구호품 지원 * 2017년 경기도 평택 및 전남 광양 취약계층에 3,000여 점 구호품 지원 * 2018년 10개 쪽방촌에 19,800여 점 구호품 지원 * 2019년 남대문, 창신동 쪽방촌에 544여 점 구호품 지원 * 2020년 울산, 아산, 당진 취약계층에 650여 점 구호품 지원 * 2021년 5개 쪽방촌 및 시설에 1,331여 점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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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의 마음을 전하는 희망브리지

후원자의 마음을 전하는 희망브리지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됩니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됩니다!

이중, 삼중의 생활고를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을 함께 도와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수400,000
  • 0
  • 생필품1,000,000
  • 식품 및 영양식468,700
목표 금액1,868,700

모금액에 따라 냉방용품 지원 → 생필품 지원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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