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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당뇨로 아픈 어르신의 발을 고쳐주세요!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2,448,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28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03명)1,828,200
  • 참여기부 (6,077명)619,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2010년 사회복지법인 남서울복지재단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논현동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희 복지관은 노인복지관, 요양센터, 경로당이 공존하는 도시형 노인 복합시설로 참여와 돌봄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저희는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온몸을 망가뜨리는 당뇨합병증

“조금만 걸어도 물집이 생겨요, 오른발이 더 안 좋아요. 술을 끊은 지 4년이 됐어요. 하지만 상처가 생겨서 안 나아요. 잘못하면 발을 잘라야 할지 모른대요.”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발을 절단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최민석(가명) 어르신의 하소연을 들으니 가슴이 참 아팠습니다. 어르신께서 당뇨에 걸린 지는 벌써 30년이나 되셨습니다. 이혼과 가정의 불화 등으로 인해 술을 많이 마신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때로는 일도 하면서 생계를 꾸려 갔지만 당뇨합병증으로 눈이 나빠져서 한 눈은 망막 수술, 다른 한 눈은 백내장 수술을 받아서 장애 6급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눈이 안 좋아져 계속 일을 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당뇨합병증으로 두 발을 수술한 모습

당뇨합병증으로 두 발을 수술한 모습

어르신의 양쪽 발이 극도로 악화가 된 것은 5년 전부터입니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조금만 걸어도 물집이 생기고, 발에 생채기가 생기면서 상처가 벌어져 결국 뼈까지 보이는 큰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작은 병원에서는 발을 절단해야 한다고 했는데, 큰 병원에 가서 벌어진 상처 사이로 나쁜 균과 피를 빼내고 허벅지살을 빼서 발에 이식 수술을 한 후에 조금씩 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나빠진 발은 밤마다 극심을 고통을 주고, 다리를 마비시키기도 하면서 잠을 못 주무시고 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얼마 전에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졌어요. 어떤 이웃집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는데, 인기척이 없어서 내가 죽은 줄 알았대요. 119가 와서 싣고 간 후 중환자실에서 20일간 있었어요.” 어르신은 병원에서 발 수술을 한 후 집에 오니까 몸이 허하면서 공황장애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밤에 쓰러진 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습니다. 다행히 다음 날 아침에 밑반찬을 배달해주시는 할머니가 아무런 의식이 없는 어르신을 발견하여 주민센터, 소방서, 복지관에 연락하여 어르신 댁의 문을 따고 들어간 후에 의식이 없는 어르신을 긴급 이송하여 극적으로 살아나셨습니다. 어르신의 병명은 급성신장손상염이었습니다. 만약 이웃에 사는 할머니가 일찍 발견하여 신고하지 않으셨다면, 어르신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며칠 동안 방치되어 고독사 하실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어르신은 여전히 당뇨합병증으로 눈이 잘 안 보여서 밤에 못 다니고, 양쪽 발에 계속된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십니다. 또 저녁만 되면 다리의 통증으로 잠을 잘 수가 없으십니다. 그래서 인슐린 주사를 처방받아서 1주일에 2번 스스로 배에 주사를 놓으십니다. 또 매일 아픈 발을 끌면서 동네 의원에 가서 발 소독을 하고, 한 달에 한 번씩 큰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하십니다.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놓는 어르신

스스로 인슐린 주사를 놓는 어르신

당뇨식 반찬 지원으로 어르신의 발이 낫도록 도와주세요!
중증 당뇨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예시)

중증 당뇨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예시)

근본적으로 어르신의 발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당뇨 맞춤형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맵고 짠 것을 피해야 하며, 채소, 과일, 단백질류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위 동네는 물가가 비싸서 어르신은 조금이라도 싼 음식 재료를 사기 위해서 통증을 감내하면서 경동시장까지 가서 장을 보십니다. 그래서 다리도 많이 붓고, 어지럽다고 하십니다. 최민석 어르신은 다시 쓰러지셔서 의식을 잃을까 봐 걱정을 하십니다. 또한, 발의 상처가 악화돼서 또다시 발을 절단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으실까 봐 무척 우려하십니다. 어르신의 당뇨합병증이 깨끗이 치료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맞춤형 당뇨 식단을 지원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이 의식을 잃어서 고독사 하지 않도록, 어르신이 더는 발의 상처로 인해 고통당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당뇨식단 114,300원*11회 & 125,700원*4회 & 97,000원*1회 & 117,000원*1회 & 120,000원*1회 & 123,800원*1회 & 14,300원*1회2,332,200
  • 당뇨식품 93,800원*1회 & 72,000원*1회 & 50,000원*1회115,800
목표 금액2,448,000

회차별 식단 메뉴 및 배송비 변경 등으로 지출 금액이 각각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