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94명)1,494,200원
- 참여기부 (4,978명)49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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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위드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빈곤, 기아, 재해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Yellow Window)의 긴급한 필요인 구호와 구제 활동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 지역 역량개발, 국제영양 구호 및 식생활 영양개선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에 등록된 식품영양 전문 NGO입니다. 주로 보건영양 지원, 학교급식, 북한 영양보충, 교육, 구호 구제, 지역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구촌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991,700원을 모았어요.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는 열린 교실이 문을 열었습니다
옵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북쪽으로 1,350km 떨어진 러시아 접경 지역입니다. 이곳에는 학교가 단 한 곳 밖에 없습니다. 유목민족 답게 8만 여 명의 인구가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살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에 오기 위하여 멀게는 4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려와야 합니다. 이렇게 먼 길을 달려온다 해도 뜯어진 낡은 바닥 위, 아주 오래전 만들어진 의자에 앉아 교재도 없이 수업 내용을 전부 종이에 적어야 합니다. 심지어 선생님조차 컴퓨터나 교재 없이 수업을 합니다. ‘한국문화관’은 단순히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옵스 지역에 교육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양질의 교육을 세워가고자 했습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기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모금을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현대 교육 설비를 갖춘 교실을 구축하기 위한 개보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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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 개관은 올랑곰컬리지와 사단법인 위드가 협력하여 2021년 11월 MOU를 맺고 시작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그동안 몽골의 한국어 교육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 집중되어 있어 옵스 아이막 지역주민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는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올랑곰컬리지 한국문화관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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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한국문화관
2022년 11월 개관한 '한국문화관'은 한국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모금으로 현대교육 설비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쾌적한 교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곳곳에 진열되어 현지 손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몽골에서 한국 문화를 전하는 데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2023년에는 모든 단장을 마치고 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한국어 수업과 한국 문화 체험교실,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옵스 아이막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로 더 많은 지역주민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