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5,693명과 함께 캄보디아에 오리를 선물했어요!

캄보디아 가나안농군학교는 세계가나안운동본부(WCM) 산하로 캄보디아 저소득가정에 생계수단 지원, 자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에서 직접 지원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함께 해주신 5,693명의 후원자님의 응원으로 오리를 15마리씩 총 50가정에게 선물하였습니다.

2022년 한해, 경제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댓글과 응원, 직접기부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캄보디아의 저소득 가정에게 무사히 오리를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오리를 직접 한 가정, 한 가정 전달하며 같이가치를 통한 후원자님의 응원과 저소득 가정을 향한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축산 교육을 진행하였어요!

오리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지난 10월 20일, 10월 26일 25가정씩 나누어 축산 교육을 1회 4시간씩 진행하였습니다. 오리 사육 경험이 없는 분들도 교육을 통해 오리가 질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사육법 및 축사 환경 구축법 등을 배워 오리를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또한 새소식을 통해 전해드린 내용처럼 오리 사육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를 담은 오리 사양 기술 책자도 배부를 완료하였습니다.

꺼빠오리, 그 이상의 의미

꺼빠오리를 지원받은 라윗씨는 희망에 찬 미소를 띄우며 “정말 감사합니다. 급여가 안정적이지 못한 편인데, 오리 사육을 통해 생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생계가 불안정한 라윗씨에게는 오리 사육이 단순한 사육이 아닌 ‘생계 유지 수단’으로써 오리를 안전하게 잘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여전히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발전의 이면, 캄보디아의 농촌과 도시의 빈부 격차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그 어떤 아이도, 가정도 소외 되지 않도록 WCM은 캄보디아 가나안농군학교와 함께 다양한 기업, 시민사회와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WCM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