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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위기보다는 희망, 34살 발달장애인 자립을 시작하다

강남세움복지관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15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46명)2,524,600
  • 참여기부 (4,908명)475,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강남세움복지관

프로젝트팀

'강남세움복지관'은 강남구가 설립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남세움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는 강남세움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가 ‘모두가 행복한 도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누고 베푸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정성을 들여 건립하였습니다.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일상을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5,154명이

3,0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강남세움복지관2023. 03. 03
34살 발달장애인,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을 떼다

강남세움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영위하고,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지원 모금함 '위기보다는 희망, 34살 발달장애인 자립을 시작하다'를 개설하였습니다. 모금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였으나,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7월 27일에 목표 모금액 3,000,000원이 조기 달성되었습니다. 모금액을 통해 구입한 가구 및 가전제품 전달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였는데요. 자립생활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 이겨낼 힘을 키우고, 발휘하기를 바라는 많은 분의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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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설치를 완료한 모습

가구 설치를 완료한 모습

가구 설치를 완료한 모습

가구 설치를 완료한 모습

가전제품을 전달받은 모습

가전제품을 전달받은 모습

성인기를 맞이하는 발달장애인에게는 가정 내·외에서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연습이 반복적으로, 현실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 나중에는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준님은 가정 내 중첩된 다양한 요인으로 시의적절한 지원도, 교육도 받지 못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암 투병, 치매라는 어려움이 어머니와 가족을 좌절하게 만들었고 가까스로 힘을 내어 임대아파트 작은 평수를 받았으나 집 안에서 살아갈 준비를 하기에는 막막할 따름이었습니다.

텅 빈 집을 따스한 온기로 가득 채우다

텅 빈 집, 차가운 공기가 맴돌았던 집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최소한의 살아갈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기준님의 ‘자립’을 위한 희망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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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가전제품 설치 전 모습

가구, 가전제품 설치 전 모습

가구, 가전제품 설치 중

가구, 가전제품 설치 중

"삶에 용기가 생겼어요!"

“혼자서 스스로 해야 하는 게 아직 어렵지만 용기가 생겼어요.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어요.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기준님은 따스한 온기로 가득 채워진 집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구와 가전제품을 지원받고 나서 기준이가 요즘 부쩍 행복해 보이고, 가족을 대하는 행동도 달라지고 있어요. 남편을 병 간호하고, 어머니를 돌보면서 자녀에 대한 걱정과 미안한 마음 뿐이었는데.. 기준이를 도와주신 건 우리 가족 모두를 도와주신 거예요. 너무 감사드려요.” 어머님께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이번 모금으로 발달장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도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내 집’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남세움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