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부족했던 학용품을 받고 행복한 2학기를 보낸 아이들!

이제 겨우 초등학교 3학년인 덕수(가명)는 새 학기가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아집니다. 옆집 누나와 형에게 받은 학용품이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서 챙겨 주신 학용품이 있지만 동생들과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후 어린 우리에게 티는 못 내지만, 홀로 가사와 경제활동을 도맡아 하느라 지친 아빠의 뒷모습을 보면 차마 학용품을 사 달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질 않습니다. 덕수는 오늘도 아빠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아직 어린 동생들을 챙깁니다. *아동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2학기를 위해 손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희망을여는사람들은 덕수와 같은 아이들이 학용품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2009년부터 학용품 나눔 사업 [희망문방구]를 1학기, 2학기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학기 역시 아이들을 위해 [희망문방구]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여러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비록 목표 모금액은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저희의 손을 잡아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31명의 아이들과 이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해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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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희망문방구] 학용품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희망문방구] 신청서를 꼼꼼하게 심사해주고 계십니다.

희망지기 자원봉사 선생님께서 포장해주고 계십니다.

학용품을 받고 즐거운 2학기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