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아름다운 한국의 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기 위해

별 하나에 추억(追憶)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憧憬)과/ 별 하나에 시(詩)와/ 별 하나에 어머니. 누구나 들어도 바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입니다. 한국의 시와 시어는 한국어가 가진 아름다운 은율과 섬세한 언어 덕분에 아름다운 작품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시는 번역의 어려움으로 우리 시가 가진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언어를 뛰어넘어 한국의 시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사랑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 글로벌 시낭송 팀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모집하여 한국의 시를 널리 홍보하고자 합니다. 이들에게는 단순히 번역된 시가 아닌 한국어 교육을 이용해서 시의 의미를 이해시키고, 한국시 낭송 교육으로 한국시를 널리 보급할 예정입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을 찾아 함께 한국의 시를 공부합니다.

현재 글로벌 시낭송팀에서는 국내에서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대상으로 수업을 실시 하고있으며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아이슬란드, 칠레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간혹 시차 때문에 늦은 밤 교육을 실시하게 될 때도 있는데요. 오로지 한국 시에 대한 열정으로 두 눈을 비비며 함께 공부에 열중하는 이들을 보면, 언어를 뛰어넘는 시와 시문의 힘을 느끼곤 합니다. 열정 넘치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를 교육할 강사도 필요하고, 한국시를 낭송 교육할 강사도 필요 합니다. 지금껏 글로벌 시낭송팀은 재능기부를 통해서 한국시를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금번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서는 한국시의 보급은 물론, 한국 민간대사의 역할로 한국어를 알고 싶어 하는 많은 이에게 자랑스러운 한국시를 보급 하겠습니다. 더불어 공부한 자료는 각국 학생들에게 USB를 통해 배포하여 더욱 널리 한국시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 학생들의 이야기

2022년 6월 19일 우리는 세종 금강 보행교에서 야외공연을 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시를 낭송하고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하여 낭송하는 공연을 실시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학생 "마와"는 현지에서 시낭송하는 촬영을 보내왔습니다. 또한 칠레의 학생 "자이납"은 공연 축하 인사를 영상 촬영하여 보내왔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우리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새삼 많이 계시다는 생각에, 저희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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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을 찾아 나섭니다. 아프리카 4개국에서 온 학생들을 만납니다. 시집을 받고 싱글벙글 기쁨이 머무르는 얼굴 속에서 행복을 엿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즐거움, 같은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국시를 대중 속에서 외국인과 함께 세계 각국으로 배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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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외국인과 수업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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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름다운 한국시가 세계 각국에서 낭송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