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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두 배 되는 풍성한 한가위

추석(秋夕),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며,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뜻에 걸맞게 추석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은 동그랗고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거나, 맛있는 명절 음식들을 상상하곤 합니다.

반갑지 않은 어르신의 명절

4년 전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김 00 어르신(81)에게는 오히려 외로움이 사무치는 날입니다. 하나 있던 아들은 연락이 끊긴지도 한참이 되었으나, 명절이 다가오면 혹시나 아들이 올까 현관문도 활짝 열어두고 계십니다. 문을 닫아두실 것을 권유드려도, "이번 추석에는 아들이 올지도 모르잖아... 문을 열어놔야 들어오기가 쉽지." 김 00 어르신은 지난 설날, 그 전 추석에도 현관문을 열어두고 춥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셨습니다.

보름달처럼 밝은 어르신의 미소

이번 추석은 김 00 어르신에게 조금이라도 밝고 좋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의 가족이 되어 함께 송편도 빚고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도 작성하여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고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찾아드리고자 합니다.

추석 선물을 받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

온정(溫情) 가득한 추석

김 00 어르신과 김포시 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이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온정(溫情) 키트와 마음을 담은 편지를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어르신께서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온기 가득한 추석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