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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창동초안학교(성인문해교육) ‘내 생애 첫 수학여행’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99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83명)1,545,800
  • 참여기부 (7,807명)772,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 도봉구 지역 내의 사회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재단법인 여의도 순복음 연합의 설립이념과 사회복지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도봉 복지를 만들고자 하며,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 계층 호소 및 점차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필요한 이 시점에 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사회 변화에 일선에 서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과거, 배우지 못한 서러움이 지금, 생활 속 불편함이 되었습니다

창동초안학교에 다니는 어르신들은 젊은 시절 가정 형편의 어려움으로 공부 대신 일을 해야 했습니다. 또한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로 학교라는 문턱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과거에는 학교에 가지 못한 것이 하나의 서러움이었지만, 현재는 한글을 모르기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되었습니다. 김○○ 어르신은 ‘고지서나 우편물이 날아오면 볼 줄 모르니 항상 옆집에 들고 가야 하고, 은행에 가도 귀로만 듣지 직접 보고 뭘 할 수가 없어요. 옆에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요’라고 하십니다. 이는 김○○ 어르신뿐만이 아닙니다. 이○○ 어르신은 ‘지금은 손자가 다 커서 괜찮지만 어릴 적엔 손자한테 책도 읽어주지도 못해서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런 상황이 얼마나 서럽던지’ 하며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이러한 어려움과 서러움으로 용기 내어 찾아온 어르신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기억력과 집중력 때문에 어르신들은 배움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런 어르신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마음 담아 꾹꾹 눌러쓰는 학습자

한 글자, 한 글자 마음 담아 꾹꾹 눌러쓰는 학습자

수학여행을 통해 창동초안학교 어르신들의 우울함과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김○○ 어르신은 2년간 친구의 얼굴도 모르고 공부해왔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에만 집중하여 ‘가’‘나’‘다’ 한글을, ‘A’‘B’‘C’ 영어를 적어갑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서 나오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외로움 속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외로움은 어르신들에게 우울감과 소외감으로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목소리만 듣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음 한편에 남은 우울감과 소외감은 전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수학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마음속 남은 우울감과 소외감을 씻어내고, 오직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에도 식지않는 초안학교 학습자들의 열정

코로나-19에도 식지않는 초안학교 학습자들의 열정

생애 첫 수학여행, 어르신들에게 학창시절 이루지 못한 만족감을 선물해주세요

생애 첫 수학여행, 어르신들에게 학창시절 이루지 못한 만족감을 선물해주세요. ‘어릴 적 오빠랑 남동생은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떠났고, 나는 아버지 손에 이끌려 밭으로 갔지. 오빠랑 남동생이 부럽기도 하면서도 나만 혼자 일하러 가니 몹시 밉기도 했어.’ 그때의 기억과 아쉬움으로 창동초안학교에 다니지만, 젊은 시절 바라보기만 했던 학교생활의 꿈을 교실 안에서만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저희 창동초안학교에서는 수학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학교생활의 추억과 만족감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오랜만에 내 생애 첫 수학여행을 기획하고 있지만, 숙소에 대한 지원체계가 중단되어 당일치기 소풍이나 소규모 여행만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1박 2일 또래 친구들과 추억을 보내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려면 주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과거, 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과거, 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의 이루지 못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함께 선물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2. 07. 21 ~ 2022. 09. 21
  • 사업기간2022. 10. 19 ~ 2022. 12. 1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버스 대절748,000
  • 식사비562,500
  • 입장료 (남이섬)648,000
  • 체험비 (스토리투어버스)360,000
목표 금액2,318,500

1박2일 수학여행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참여자 가족 보호자의 반대로 인해 '숙박 형태'에서 '알찬 당일 수학여행'으로 전환하여 실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