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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생사의 기로에서 콧줄로 사는 지호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97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11명)6,625,900
  • 참여기부 (4,459명)446,500
  • ARS기부금17,175,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 감염증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 아이...

”낮잠 자고 일어나니까 지호가 눈도 깜박거리고 입술이 파래지면서 몸을 떨더라고요. (뇌전증) 경련이겠지 했는데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양성으로 나오면서 지호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엄마 ”코로나바이러스라고 하면 주로 폐를 침범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지호는 폐뿐만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뇌도 침범했고 여러 장기까지 다 부전됐기 때문에 병원에 실려 왔을 때 기본적인 생명을 살리기 위한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호흡기내과 전문의 지적장애를 지녔지만 유난히 밝고 활발한 아이. 개구쟁이 지호는 갑작스럽게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고작 6살밖에 되지 않은 지호에게 대체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태어날 때부터 지적장애와 심한 뇌전증을 지니고 있던 지호. 지난 2월, 갑자기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 보라 씨는 지호의 뇌전증 증상이 심해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코로나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지호는 그 후유증으로 바이러스가 뇌와 장기에 퍼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대형 병원으로 옮겨지고 말았습니다. 건강 상태가 위독해진 지호는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는데요. 지호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엄마 보라 씨와 아빠 광호 씨는 밤낮으로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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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병에 걸리기 전 밝고 건강했던 지호

코로나 감염병에 걸리기 전 밝고 건강했던 지호

코로나 후유증 때문에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지호

코로나 후유증 때문에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지호

얼마 전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치료받고 있는 지호

얼마 전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치료받고 있는 지호

아픈 지호를 제대로 돌볼 수 없는 부부

”어머님 혼자서 석션하고 아이를 씻기고 입히고 이런 관리 자체가 힘드실 것 같아요. 어머님이 열심히 하려고 하시지만 사실 서툰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혹시 진짜 어떤 위급 상황이 찾아왔을 때 빨리 조치하지 못하실까 봐 너무 염려되네요.“ -어린이집 원장 ”지호가 퇴원하고 나서 힘들었죠. 제가 집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몰라서 버벅대고... 저 자신한테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 -엄마 얼마 전 병원에서 퇴원한 지호. 집에서도 맥박산소 측정기를 몸에 장착하고 있어야 할 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요. 지호는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종일 누워있고, 입으로 음식을 삼키는 것도 어려워 콧줄로 미음과 약을 먹고 있습니다. 욕창이 생길 위험이 있어 지속해서 자세도 바꿔주고 마사지도 해줘야 하는데, 엄마 보라 씨 역시 지적장애가 있어 지호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빠 광호 씨는 제철소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데요. 어떻게든 지호를 잘 돌보고 싶지만... 지호의 건강 상태는 날로 나빠지고 있고, 부부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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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무엇도 삼키지 못해 콧줄로 약을 먹어야 하는

입으로는 무엇도 삼키지 못해 콧줄로 약을 먹어야 하는

지적장애가 있어 지호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하는 엄마

지적장애가 있어 지호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하는 엄마

석션하는 법을 알려줬지만 지적장애로 돌봄이 어려운 엄마

석션하는 법을 알려줬지만 지적장애로 돌봄이 어려운 엄마

지호가 코로나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세요!

”지호는 현재 생명은 건져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뇌 손상은 비가역적인 부분이 있어서 여러 가지 심한 장애들이 남게 되었는데요. 뇌 손상을 입은 후 초기에 재활하는 게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입원해서 재활 치료를 집중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호흡기내과 전문의 ”지호가 건강했을 때 같이 지냈고 건강했던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지호를 이렇게 누워만 있는 아이로 반응할 수 없는 아이로... 그 좋아하던 먹을 것도 입으로 삼킬 수 없는 아이로 만들었다는 게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요.“ -어린이집 원장 지적장애와 뇌전증을 지니고 있었지만 올해 1월만 해도 건강하고 씩씩했던 지호. 지호가 다니던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건강했던 지호를 기억하며 마음 아파하고 있는데요. 현재 지호는 입으로 음식을 삼키는 재활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병원 입원비와 재활치료비가 없어 치료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엄마의 돌봄을 받으며 지호가 종일 누워서 생활하는 주거 환경도 열악해 건강이 더 나빠지는 상황인데요. 이대로 가다간 지호는 배에 구멍을 뚫어 음식물을 넣어주는 위루관 수술을 받아야 하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제 6살인 지호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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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던 지호가 생각나 눈물 흘리는 어린이집 원장님

건강했던 지호가 생각나 눈물 흘리는 어린이집 원장님

지호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 속이 상한 엄마

지호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 속이 상한 엄마

지호가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

지호가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614회 <생사의 기로에서 콧줄로 사는 지호> 편에서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중증 장애를 지니게 된 6살 지호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배분,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집행 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2. 06. 17 ~ 2022. 07. 17
  • 사업기간2022. 08. 01 ~ 2023. 07. 26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료비24,248,300
목표 금액24,248,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