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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하지만 나홀로 명절

1년에 두 번 찾아오는 달력 속 빨간 날짜의 명절이 어르신들에게는 반갑지 않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이제는 틀린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가족끼리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데 재가어르신들에게는 그저 여느 일상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미 익숙해진 탓일까요? 찾아올 가족도, 기다릴 가족도 없어서 이제는 그저 평범하고 쓸쓸한 추석이 되어버렸습니다.

“누구 하나 찾아주는 사람도 없어,”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찾아갈 곳도 없고” “혼자가 된 지는 오래되었지, 그래서 외로운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그래도 이런 날은 괜스레 마음이 뒤숭숭하더라.” 우리 주변에는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홀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이 많습니다.

명절에 필요한 것은 여러분의 -“관심”입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가 다가올수록 찾아올 가족 하나 없는 독거노인의 얼굴에 그늘이 짙어져만 갑니다. 노화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과 경제적 빈곤도 있지만 더욱 힘든 것은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매년 찾아오는 추석이 무슨 의미가 있냐” “그래도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장 보러 나가보지만 눈으로만 보고는 빈 손으로 돌아와 버려”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지해 살아가며 단칸방 월세와 공과금, 생활비.. 명절 음식은 사치라고 합니다.” 이렇듯 명절에는 상대적인 박탈감과 함께 소외감으로 독거노인들에게는 참으로 혹독한 시간들입니다.

홀로 지낼 어르신들의 긴 연휴기간, “외로움”을 “풍요로움”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하늘바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외로이 홀로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그날만큼은 가족이 되어드리기로 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서로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따뜻한 온기와! 누군가 나를 잊지 않고 챙겨주고 있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겨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긴 연휴기간 조리능력이 미약하거나 경제적 여유가 되지 않아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풍요로움”으로 바꿔드리겠습니다. [추석 행복꾸러미 나눔은 재가어르신 80명에게 복지관과 더불어 사회와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소속감과 사회적 지지망을 통해 외롭지 않은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후원자님들의 마음을 모아서 보름달을 띄워주세요!

2022년 추석 하늘의 밝은 보름달처럼 어르신의 마음을 따뜻한 색으로 물들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필요합니다. 옛 말에 슬픔은 나누면 반이되고, 행복을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슬픔은 반이 되고 행복이 배가되도록 도와주세요. “저희 하늘바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모금활동은 초고령화사회, 복지사각지대, 노인빈곤, 독거노인 등 노인에 대한 문제점을 많은 이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기업 및 단체후원은 일반적 의미를 뛰어 넘어 가치를 나누는 중요한 일입니다.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