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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우리 절대 쓰러지지 말자!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32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34명)4,860,900
  • 참여기부 (5,889명)586,300
  • ARS기부금14,552,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당뇨합병증으로 잃어버린 빛, 어느 날 갑자기 시각장애인이 된 아빠

”인생을 포기하려고 하다가 아내 말 듣고 그래도 살아야 한다 다짐했어요. 옆에서 아들하고 아내하고 간호해 주고 같이 있으니까. 이것도 진짜 복이다. 이렇게 사는 것도 정말 복이라고 생각했어요.“ - 아빠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걷기 연습을 하는 아빠 광영 씨(54). 쉰 넘은 나이에 걷는 연습을 하는 이유는 5년 전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몸을 움직이는 게 힘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아프기 전까지만 해도 버스 운전 일을 하면서 가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광영 씨. 한순간에 몸이 망가지면서 지금까지 다섯 번의 힘든 대수술을 견디며 죽음의 문턱을 오가야 했습니다. 게다가 당뇨합병증으로 두 눈을 잃고 신장까지 망가져 일주일에 3번 혈액투석으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시력을 잃고 뇌출혈 후유증으로 팔다리까지 굳어가는 상태. 아빠 광영 씨는 아들 병기(23) 씨와 엄마 형순 씨(52)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루에 수십번 오르락내리락하는 혈압에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응급상황까지. 남편 걱정에 늘 불안에 떠는 엄마 형순 씨도 지칠 때가 많은데요. 사실은 형순 씨도 뇌종양 투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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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걸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운동하는 아빠

다시 걸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운동하는 아빠

혈액투석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아빠

혈액투석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아빠

저혈압이 오면 응급상황이 발생해 바로 누워야 하는 상황

저혈압이 오면 응급상황이 발생해 바로 누워야 하는 상황

악성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엄마와 아픈 부모님의 보호자가 된 아들

”아버지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어머니도 여차하는 순간에 119구급차를 탈 수 있으니까 솔직히 무서워요“ - 아들 ”정말 미안하죠. 세상 모든 부모는 자식이 자기 꿈 찾아서 떠나는 게 바람인데. 아들 생각하면 솔직히 눈물 나요.“ - 엄마 벌써 9년째 악성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엄마 형순 씨. 큰 종양은 제거했지만, 아직 종양 일부가 뼈에 남아있어 언제 위기 상황이 생길지 모르는데요. 부부의 기약 없는 투병에 점점 심해지는 생활고. 엄마 형순 씨는 본인도 중증 환자임에도 남편 병원비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엄마의 두통이 더 심해져 그 일마저 그만둬야 했는데요. 결국 경제활동을 하던 아들마저 집에서 부모님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한때 요리사가 꿈이었던 아들 병기 씨. 지금은 꿈을 잠시 내려놓고 편찮으신 부모님 곁을 지키며 활동 보조인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뇌종양 재발의 위험성으로 불안한 엄마와 혼자서는 걷는 것조차 어려운 아빠까지...이러다 부모님 둘 다 잃게 되진 않을까..병기 씨는 두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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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뇌종양 투병중인 엄마

악성 뇌종양 투병중인 엄마

뇌종양 투병중에도 아픈 남편을 돌보는 아내

뇌종양 투병중에도 아픈 남편을 돌보는 아내

눈이 보이지 않는 남편을 살뜰이 챙기는 아내

눈이 보이지 않는 남편을 살뜰이 챙기는 아내

세 식구가 긍정의 힘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아들이 손도 안 댄 식판을 들고 올 때, 지금도 생각나요. 그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고,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 엄마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가족. 매일 아침, 세 식구는 집 근처에 버려진 폐지를 줍곤 하는데요. 긴 투병으로 생긴 빚 때문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일입니다. 지금보다 경제 상황이 더 심각했을 땐, 남들이 손대지 않은 식판까지 챙겨서 먹어야 했었는데요. 최악의 순간까지 갔던 가족이기에 그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의 힘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한창 젊음을 즐길 나이에 부모 곁에서 머무는 아들을 보면 마음이 무거운 부부. 하지만 아들 병기 씨는 오직 부모님 건강 걱정뿐인데요. 매일 부모님의 식사를 준비하고 산에 올라가 죽순을 캐 지인에게 파는 등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하고 싶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버거울 때도 있지만 아픈 부모님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힘을 내보는 병기 씨. 아파하는 부모님을 보며 남몰래 눈물을 삼키는 날도 많은데요. 부디 부모님의 건강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이대로 유지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기에 내몰린 세 식구에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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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생활고에 폐지를 줍는 세식구

극심한 생활고에 폐지를 줍는 세식구

아빠의 거동을 돕는 아들

아빠의 거동을 돕는 아들

중증 환자인 부모님을 위해 요리하는 아들

중증 환자인 부모님을 위해 요리하는 아들

하모니카 연주로 가족에게 힘을 주고 싶은 아빠

하모니카 연주로 가족에게 힘을 주고 싶은 아빠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613회 <우리 절대 쓰러지지 말자!> 편에서는 씨의 시각장애인 아빠와 악성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엄마 곁을 지키는 23살 아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방영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배분, 사단법인 대한뇌종양협회에서 집행 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2. 06. 09 ~ 2022. 07. 09
  • 사업기간2022. 07. 25 ~ 2023. 06. 30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주거환경개선8,470,000
  • 물품구입비4,220,000
  • 기타세부항목(의류, 생필품 등)2,310,000
목표 금액2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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