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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냉수 한 모금'으로 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세요!

'폐지 수집 노인' 자원 수집 어르신들을 흔히 '폐지 수집 노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폐지뿐만 아니라 고철, 병 등 버려졌지만 쓸모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수집하고 있기에 저희는 '자원 수집 어르신'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KBS 보도에 따르면 자원 수집 어르신들은 하루 10시간, 평균 13Km의 거리를 걷고, 자원 수집으로 하루 9,480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징검다리밥상공동체는?

징검다리밥상공동체는 지역의 자원 수집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2021년 뜨거웠던 여름, 어르신들 삶의 자리로 다가가니 무엇이 필요한지 보였습니다. 바로 물 한 모금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리어카와 손수레를 밀고 끌고 다니느라 목이 타지만 정작 물 한 모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물통에 물을 담고 다니는 것이 간단한 것 같지만 쉽지 않았고 특히 코로나19로 근처 식당 문을 열어 물 한 모금 얻어 마시는 것도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에게 '냉수 한 모금'

저희는 자원 수집 어르신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만나는 어르신들의 리어카와 수레에 물통 케이지를 달아드리고 냉수 한 병을 전달해드리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하루를 시원하게 적셔드렸습니다. 2021년 총 58명의 어르신들에게 물통 케이지를 달아드리고 한 달 동안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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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여름!

또다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막 6월에 들어섰을 뿐인데 날이 무척 뜨겁습니다. 한 여름은 어떨까 벌써 겁이 나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징검다리밥상공동체는 올해 더 많은 자원 수집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냉수 한 모금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업 기간 중 2주 동안 물통 케이지 200개 설치, 사업 기간 내 생수 800개 이상 나눔 예정입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은 아니지만 자원 수집 어르신들을 향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라며 모금을 시작합니다. 올여름 후원자님의 관심과 배려로 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그 어느 해보다 시원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메마른 가슴에 시원한 단비를 내려주실 소중한 한 분 한 분을 기다립니다!

<냉수 한 모금> 사업 기간: 2022년 7월 24일 ~ 8월 26일 사업 내용: 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리어카와 수레에 물통케이지 200개 설치, 자원 수집 어르신들에게 한 달 동안 500ml생수 800개 제공 사업 장소: 서울시 강동구 일대 자원센터(고물상) 앞 봉사자 모집: 2명 - 봉사내용) 물통케이지 설치 및 생수 제공 & 어르신 서비스 욕구 확인 - 봉사일정) 7월 25일(월), 30일(토), 8월 1일(월), 6일(토) , 오전 9-12시 (주 2회 활동) ** 자세한 사항은 문의 부탁드립니다.(담당자: 장순엽/010-2990-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