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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다시 시작!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한창 뛰어놀고 학교, 놀이터 등에서 재밌는 추억과 경험을 해야 할 아이들은 핸드폰이랑 노는 것이 더 익숙해졌습니다. 매년, 방학이 되면 DYNAMIC 청춘 기획단에서는 아동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경험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조금씩 풀려 이제야 학교에 가고 있는 만큼, 저희도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아이들 마음속에 조그마한 씨앗을 뿌려 끝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DYNAMIC 청춘 기획단에서 활동했던 과거 사진

꿈을 갖는 것이 내 꿈이야

DYNAMIC 청춘 기획단은 이름 그대로 다이내믹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영향력을 끼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교육현장 중에서 많은 아동, 청소년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에게 꿈이 있냐고 물어보면 대게 없거나 있어도 장래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장래희망을 이야기하고 꿈이 있다고 말을 하는 아이들은 굉장히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하지만 꿈을 장래희망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더 나아가 본인만이 갖고 있는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우리 수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모두 꿈을 꾸는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꿈을 갖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한 번 생각하고 마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캠프가 끝난 후에도 계속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MMTIC 검사(어린이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기 자신의 성격을 알아보고, 함께 하는 친구들의 성격도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아 인식을 할 것입니다. 또 폴라로이드 사진과 가치관 카드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컵 만들기, 화분에 씨앗을 심는 것을 통해서 집에 돌아가도 꾸준하게 다시 생각할 수 있게끔 선물을 줄 것입니다. 아이들과 다시 한번 좋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모두 가치 있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을 추구합니다. 씨를 심고 물을 주는 행동이 있어야 열매를 맺듯이 이 소중한 경험과 시간들이 씨가 되어 아이들에게 열매를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매 방학마다 기대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재밌는 경험과 행복한 시간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캠프 운영비를 준비하기에 무거움이 있습니다. 핸드폰이 친구가 아닌 저희와 친구 되어 아이들 스스로의 가치와 많은 선물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