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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소년의 소원은 친구와의 자전거 동네 여행입니다

산격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1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55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7명)1,558,400
  • 참여기부 (5,419명)541,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산격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산격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구 생명의전화가 1992년 대구광역시 북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산격동 영구임대 아파트단지 내에 설립된 지역사회 전문사회복지시설로 생명 사랑·생명존중 정신을 실현하는 전문 사회복지 실천 기관입니다.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 자원망 구축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갑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아직도 의식주가 제일 중요한 동네가 있습니다

본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은 9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25%가 수급자인 저소득 밀집 지역입니다. 지역의 특성상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높으며,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복지관에서는 공부방 운영을 통해 급식지원, 야간보호 프로그램, 1:1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중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 소년의 소원은 친구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여행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이혼 후 소년은 아버지와 동생과 살게 되었습니다. 남매가 어렸을 때 부가 혼자 양육하기가 힘들어 1년 정도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에 맡긴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남매가 떼를 쓰고 울음을 자주 보였다고 합니다. 소년은 처음 복지관으로 왔을 때 감정조절이 안되고, 또래관계가 어렵고 혼자 있는걸 극도로 두려워하여 배변을 보러 화장실에 혼자 가지 못하여 바지에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관심으로 복지관을 이용하게 되었고, 소년을 향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아버지와의 지속적인 상담으로 소년은 점점 안정을 찾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학교 건강검진에서 당뇨가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고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소아당뇨 확진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정기적인 병원 검진, 식단 조절, 체중감량이 절실이 필요하다는 의사에 말에... 소년의 아버지는 불편한 몸이지만 병원비를 보태고자 일용직 근로를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 정부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는 막막한 상황에 놓여버렸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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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로 돌아가는 핸들

90도로 돌아가는 핸들

사진을 자세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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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소년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식단관리는 더 지켜지지 못하고, 운동을 같이 할 시간은 부족하며 생활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인 자전거 타기를 하기 위해 중고 자전거를 구입하였으나 바퀴가 돌아갈 때마다 들리는 소리, 브레이크 고장과 90도로 돌아가버리는 핸들은 소년의 안전을 오히려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창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이 부러워 매일 자전거 타는 친구를 보면서 뒤에서 뛰기 바쁜 아이에게 친구들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자전거를 선물해주고자 합니다.

걸어서 40분... 운동을 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해요

평소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운동신경이 좋아 모든 운동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태권도 선수를 꿈꾸고 있던 소년.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지고 부모님의 근로활동으로 불규칙해진 식습관으로 소아당뇨를 확진받던 시기에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건강악화로 근로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럼에도 소년은 슬픈 표현도 하지 않고, 투정도 부리지 않고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중, 비만이 심해져서 운동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에 최근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집에서 자전거로 15분~20분 떨어진 체육관을 자전거로 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전거가 브레이크 고장에 체인이 계속 빠지고 녹슬어 타지 못하게 되어 40분 걸리는 거리를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 걸어서 다니고 있는 소년에게 자전거는 유용한 이동수단이 될 것입니다. 투정이 뭔지도 모르고, 빠르게 철이 들어버린 소년, 밝고 희망이 넘치는 소년을 위해 자전거를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 이웃 같은 소년소녀를 행운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세요!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 나이에 누릴 당연한 놀이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 부모님은 아이들이 가난을 느끼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소년소녀의 부모님은 “부모가 돼서 자전거 한 대도 사주지 못하는 형편이 그저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는 말씀만 하십니다. 우리 이웃 같은 부모님에게 희망을 전하고, 소년소녀에게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고자 합니다. 소년·소녀의 소원은 자전거입니다. 후원자님이 소년·소녀의 “네 잎 클로버”가 되어주세요.

연출된 사진입니다.

연출된 사진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산격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2. 06. 03 ~ 2022. 08. 10
  • 사업기간2022. 09. 01 ~ 2022. 10. 25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 300,000원*6대1,800,000
  • 안전용품 50,000원*6명300,000
목표 금액2,100,000

기부 플랫폼(카카오같이가치), 개인 및 기업 후원처 모금을 통해 총 9명에게 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