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55명)2,698,600원
- 참여기부 (4,187명)418,200원
- ARS기부금16,883,2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0,000,000원을 모았어요.
안정을 찾은 성철이와 성진이의 근황
추운 겨울, 갈 곳 없이 길거리를 방황하던 성진, 성철 형제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후 조현병 증세를 보이던 엄마의 학대와 아빠의 방임이 이어지며 형제는 결국 보육원에 가게 되었는데요. 처음 보육원에 들어갔을 때는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일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형제의 이야기에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형제는 함께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으며, 꾸준한 심리치료로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형인 성철이는 모금액으로 원하는 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공부를 일찍 시작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라는 아쉬움을 내비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각오로 대학 진학을 위하여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동생인 성진이도 보육원에 입소했을 때보다 훨씬 밝은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 아빠에게 먼저 연락해 손을 내밀 만큼 몸도 마음도 부쩍 성장했습니다. 요즘에는 아빠를 찾아뵙고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