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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우리가 목격한 바다, 오션비질 2022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연구원
목표 금액5,3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718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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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연구원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연구원'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그리고 국가 중요 어업 유산에 등재된 '해녀'의 핵심가치가 이웃한 사람과 그리고 생활의 터전인 자연과의 어울림, 즉 '공존'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 가치를 세계와 함께 하려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사실, 우리는 바다에 대해 ‘잘’ 혹은 ‘많이’ 그리고 ‘제대로’ 알지 못해요.

바다는 지구 면적의 약 70%를 차지해요. 넓은만큼 우리의 바다에는 지구 생명체 중 약 80%가 ‘해양’에 서식한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죠? 뿐만 아니라 바다는 지구 산소 배출량의 약 70% 차지하고, 지난 20년간 인간활동을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약 25% 가량을 흡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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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면적의 70%... form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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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배출량의 70%...form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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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흡수, 매경 이산화탄소에 탈난 바다(180420)

CO2흡수, 매경 이산화탄소에 탈난 바다(180420)

다양한 육지 생물...뉴턴2019.04.10

다양한 육지 생물...뉴턴2019.04.10

다양한 해양생물 pixabay.com

다양한 해양생물 pixabay.com

그런데, 우리가 사용한 육지 쓰레기가 바다에 쌓여,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어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생필품들이 여러 묶음 단위로 판매되고, 그 묶음 속의 제품은 '개별'로, 그리고 '과대 포장'돼 있음을 바로 알 수 있어요. 이러한 포장 방식은 제작 비용이 적어, 기업에 이윤을 남겨주지만, 바다에는 썩지 않는 쓰레기를 남겨주었지요. 수년 전 우리는 바닷속 쓰레기를 "건져오는"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직접 해 보니, 바닷속 쓰레기를 건져 오는 게 정말 너무 쉽지 않았어요. 우리, 사람이 건져 올릴 수 있는 쓰레기의 모양과 형태 그리고 무게와 부피에는 한계가 있음을 곧 깨달았지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건져오기만 하는 건 무리다. 일단 건져 올 수 있는 양이 너무 작고, 설령 건져 온다 해도, 금방 다시 끊임없이 쌓일 거니까... 이건 건져 오는 건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 그런데... 일회용품이, 개별포장이, 그리고 과대포장 등이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요? 우리 모두 생활에서 '약간의 불편함', 감수할 수 있잖아요? 우리 자녀에게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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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흔히 보이는 쓰임새 다(혹은 못)한 폐기물

바다에서 흔히 보이는 쓰임새 다(혹은 못)한 폐기물

바다에서 흔히 보이는 쓰임새 다(혹은 못)한 폐기물

바다에서 흔히 보이는 쓰임새 다(혹은 못)한 폐기물

맞아요. 가스통이에요! 왜 여기에...

맞아요. 가스통이에요! 왜 여기에...

쓰레기 무덤

쓰레기 무덤

정부에서는 우리 소비자의 분리배출을 강조해요

친환경, 자원순환, 재사용, 재활용 등등... 정말 의미 있는 단어가 우리 '소비자'를 향하고 있어요. 생산자의 제품에 대한 '개별 그리고 과대 포장 방식'등에 대한 의식 전환 없이, 소비자‘만’의 분리배출이 해양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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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안내문(제주시청)

분리배출 안내문(제주시청)

소비자에 부과한 의무, 분리배출

소비자에 부과한 의무, 분리배출

늘어만 가는 소비자의 의무

늘어만 가는 소비자의 의무

해양쓰레기에 대해 쉽게 안 보이니 모르고, 더 나아가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바다에 대한 목격자 프로젝트-‘오션 비질 2022’

오션 비질(Ocean Vigil)은 해양환경을 '온전히' 가꾸려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연구원의 해양캠페인 명칭이에요. 강, 호수, 바다 등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보이는 쓰레기나 폐기물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여러 채널에 알리는 활동을 말해요. ※ 비질(Vigil)은 비질런스(Vigilance)에서 온 용어인데요. 어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현장방문 후, 목격⋅기록하고,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그 문제 현실의 증인이 되는 것을 말해요. - 오션 비질의 목적은 아래의 세 가지예요. 첫째, 바다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낭만에 덧붙여, 쓰레기에 신음하는 바다의 모습을 알리려 해요. 둘째, 이를 통해, 바다를 위해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하려 해요. 셋째, 각자 삶 속에서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실천하려 해요.

오션 비질 2022: 이렇게 진행하려 합니다. 여러분 함께 해요!

바다에 관심 있는 분, 누구든 지구 특히 바다를 위해 뭐라고 하고 싶은 분은 사업 기간 동안 아래와 같이 동참하실 수 있어요. 1. 지구촌 그 어디든 그리고, 누구든 여러분이 방문 혹은 거주하는 지역의 바다와 인접 지역에서 2. 물 속이건 밖이건 바다가를 거닐다가 보이는 쓰레기를 사진 혹은 영상에 담습니다. 3. '촬영한 매체'와 이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6하 원칙으로 작성해 info@jejuhaenyeo.org로 보내주세요. 4. 보내주신 매체를 모아 '우리가 목격한 바다, 오션 비질 2022' 영상을 제작해서 우리 팀 SNS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에요. 5. 여러 여건이 허락하는 분은 직접 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채널에 올리셔도 완전 좋아요. (이때는 #오션비질, #카카오같이가치, #생산자도동참하는 쓰레기줄이기 이 세 키워드도 포함시켜 주시면 더욱 좋아요)

우리의 바다가 푸른 색을 잃지 않도록, 우리의 바다를 잘 기록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따스한 응원과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사업홍보비 (영상제작)950,000
  • 제작구매비 (스쿠버장비, 구급상자)1,427,100
목표 금액2,37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