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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원 4주기 추모연극 <산재일기> 제작을 응원해주세요!

재단법인 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목표 금액7,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1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00명)6,973,100
  • 참여기부 (2,315명)227,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재단법인 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프로젝트팀

노회찬이 몸 바치고자 했던 노동존중사회와 선진복지국가 실현은 노회찬과 우리들의 꿈이 되고, ‘이게 나라냐’는 촛불시민들의 분노에 노회찬이 답하고자 했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는 노회찬과 우리들의 삶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그 애절한 바람을 <노회찬재단>을 통해 실천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곳곳의 사회약자를 살피고 정의를 바로세우고자 했던 노회찬의 말과 글, 발자취를 기록하고 펼쳐내 ‘좋은 정치’의 교본이 되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는” 문화적이고 자유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동물의 세계로 만들지 않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연대의 나라, “서로 싸우지 않는다는 게 보장되고,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고 도와주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과 실천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장을 열겠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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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2007), "안전의무 위반에 따른 노동자 사망은 살인(방조)"

노회찬 의원은 초선의원 시절인 지난 2007년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은 자본의 살인이며, 국가의 살인방조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17년에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법안의 제안이유에서 "오늘날 대부분의 대형 재해 사건은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기업 내 위험관리시스템의 부재, 안전불감 조직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하고, '현대형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업 등이 조직적·제도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기자회견(2017년 8월 23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기자회견(2017년 8월 23일)

<내 곁에 산재>, 노회찬재단-한겨레21 공동기획

지난 2020년에만 노동자 10만 8천여 명이 업무상 사고를 당하거나 업무상 질병에 걸렸습니다. 산업재해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일터에서 다치고 아픈 이들은 우리 곁에 항상 있습니다. 노회찬재단은 산재를 경험한 노동자와 그이들의 가족, 동료, 지인들의 인터뷰를 진행해 왔고, 희곡 <산재 일기>를 저술하는 과정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작년 8월부터 인터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겨레 21과 공동기획 <내 곁에 산재>를 통해 격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회찬재단-한겨레21 공동기획 <내 곁에 산재> https://h21.hani.co.kr/arti/SERIES/2686/

고 이선호님 관을 운구하는 친구들(한겨레21)

고 이선호님 관을 운구하는 친구들(한겨레21)

노회찬의원 4주기 추모연극 <산재일기>

노회찬재단은 희곡 <산재 일기>를 공연예술인들과 준비하여 노회찬 의원 4주기에 맞춰 무대에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 연극을 통해 산재는 그 순간의 비극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가족, 지인들이 평생에 걸쳐 고통을 짊어지고 가는 복합적인 삶의 문제임을 동료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노회찬재단은 지난해(2021년) 희곡 개발과정을 지원했습니다. 이철 작가는 20명 가까운 사람을 만났고, 극본에는 15명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완성한 희곡을 가지고 정혜지 배우와 양정윤 배우가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노회찬재단-한겨레21 공동기획 <내 곁에 산재> 이겨보지 못한 이들의 말이 연극무대로 노동자들 다치고 죽은 이야기 다룬 연극 <산재일기> 7월 공연 앞둔 연습 현장을 가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083.html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 (한겨레21)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 (한겨레21)

연극 <산재일기> 시놉시스 # 화자(작가)는 산업재해를 주제로 15명의 인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이의 말이 쌓일수록 산업재해는 사회적 현상(통계)이라는 외피를 벗고 사람 하나하나가 겪어낸 사건으로 드러난다. # 연극은 두 개의 숫자로부터 시작된다. <2,080>과 <122,713>. 2021년 산업재해 사망자수 <2,080>과 재해자수 <122,713>. 이 연극은 산업재해를 다룬다. 통계는 산업재해를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다루는 방식이다. 여기엔 사고를 겪어낸 사람들의 목소리가 지워져 있다. 2,080개의 절망과 122,713개의 아픔은 저마다 사연을 지닌 이야기일 테지만 우리는 그들이 겪어낸 사건을 듣지 못한다. # 화자(작가)는 산업재해를 주제로 15명의 인물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이의 말이 쌓일수록 산업재해는 사회적 현상(통계)이라는 외피를 벗고 사람 하나하나가 겪어낸 사건으로 드러난다. 저마다 제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하나하나가 겪어낸 이야기로서의 사건 말이다. 이 연극은 몸을 잃은 사건이 몸으로 겪어내는 사건임을 증명한다.

<산재일기> 연습 중인 양정윤·정혜지 배우(한겨레21)

<산재일기> 연습 중인 양정윤·정혜지 배우(한겨레21)

연극 <산재일기> 제작 후원에 함께 해 주세요

노회찬 의원 4주기 추모 연극 <산재일기>를 동료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은 이번 연극에 참여하는 공연 예술인들의 창작 여건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 외 이번 공연에 필요한 제반 경비(출연료, 의상비, 음악비 등)는 노회찬재단에서 집행합니다. 노회찬 의원 4주기 추모연극 <산재일기>는 오는 7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모 연극을 통해 산재는 노동자와 가족, 동료, 지인이 평생에 걸쳐 짊어지고 가야 할 고통임을 사회적으로 공감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노회찬재단은 노회찬 의원님의 뜻을 이어받아 '노동과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소중히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공연예술인 창작지원금(극.연출)1,000,000
  • 공연예술인 창작지원금(배우*2인)2,000,000
  • 공연예술인 창작지원금(조연출)800,000
  • 공연예술인 창작지원금(음악.음향)1,500,000
  • 공연예술인 창작지원금(조명)1,300,000
  • 홍보(브로셔)300,300
  • 공연예술인 창작지원금(음향 오퍼)300,000
목표 금액7,200,300

예산안데로 집행하였습니다. 공연예술인들께는 세금공제 후 입급하였습니다. 다만, 브로셔의 경우 예산안보다 초과되어, 초과분은 재단의 자부담을 포함하여 지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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