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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혼자 엄마도 하고 아빠도 하면 힘든 거잖아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55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32명)3,351,500
  • 참여기부 (5,222명)522,800
  • CJENM 기부금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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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2023. 06. 05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선미 씨

혼자 엄마도, 아빠도 되어야 했던 선미 씨, 11년 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꾸며 베트남을 떠났습니다. 아들 주원이가 태어났다는 행복도 잠시, 남편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고 머나먼 타국에 가장 소중한 보물 주원이와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지적장애와 ADHD를 앓는 주원이를 위하여 선미 씨는 때로는 엄마가, 때로는 아빠가 되어야 했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주원이는 저에게 전부니까… 주원이가 아프지 않고 친구들과 잘 지내면 좋겠어요.”

선미 씨와 주원이

선미 씨와 주원이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주원이

지적장애와 ADHD로 학습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웠던 주원이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꾸준한 인지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면 극심한 불안을 느꼈던 주원이는 혼자 그림도구를 찾아 척척 그림을 그리고, 자기가 사용한 물건들은 제자리에 정리하는 등 조금씩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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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분들 덕분에 마련한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주원이

후원자분들 덕분에 마련한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주원이

주원이가 그린 그림들

주원이가 그린 그림들

새하얀 도화지에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주원이의 꿈

주원이는 그림 그리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주원이에게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새 책상과 그림 도구가 생겼습니다. 꾸준한 미술치료로 주원이는 조금씩 폭력성과 충동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주원이가 그리게 되는 세상이 더욱 궁금해 집니다.

선미 씨와 주원이

선미 씨와 주원이

선미 씨 가정에 더해진 온기

후원자님의 나눔으로 선미 씨와 주원이에게 기분 좋은 변화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지은 지 50년도 더 된 집에서 푹푹 찌는 여름과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했던 선미 씨네 집에 냉난방 제품이 생겼거든요! 덕분에 모자는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선미 씨의 소원은 단 하나, 늘 엄마에게 뽀뽀해 주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주원이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선미 씨는 주원이와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꿈꾸며, 오늘도 힘을 냅니다.

하루하루 힘을 내 살아가는 선미 씨

하루하루 힘을 내 살아가는 선미 씨

“너무 큰 도움을 받아서… 고맙습니다.”

오랜 시간 오롯이 혼자 힘으로 버티고, 견뎌야 했던 선미 씨.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스한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이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선미 씨와 주원이가 조그만 희망과 함께 하루하루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주원이가 필요한 치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