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달아~ 달아~ 안부를 부탁해

8월에도 추석날은 즐거운 명절~ 밤-먹고 대추 먹고 송편도 먹고 8월에도 추석날은 달이 밝은 밤~ 손에 손을 잡-고서 달맞이 가요 - 동요, 추석날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듯이 가을 추수를 축하하며,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이는 행복하고 풍성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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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재가노인돌봄센터 추석 맞이 민속놀이~

즐겁게 윷놀이 하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정을 나누는 추석, 그저 외롭게 아무도 오지 않는 문을 바라봅니다

“어르신~ 곧 추석인데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난 딸밖에 없어~ 시집을 갔으면 시댁을 챙겨야지! 보고 싶지만 우짜겠어” 현재 99세인 박 oo어르신은 추석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젊은 시절 남편과 사별 후 바느질을 하며 딸 셋을 홀로 키우셨지만, 딸들이 어릴 때는 어려운 형편에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지 못하셨고, 딸들이 시집을 간 후에는 시댁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못 오게 했고 이제는 딸들이 손자, 증손자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니 어르신은 명절을 자녀들과 함께 보내신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박 oo어르신에게 경제적 어려움보다 힘이 든 것은 외로움입니다.

외롭게 아무도 오지 않는 문을 바라보는 어르신

미래의 우리와 마주하다

행정안전부 2022년 4월 현재, 주민등록인구현황을 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국 9,004,388명으로 총인구 대비 17%, 90세 이상도 전국 279,628명으로 총인구 대비 0.5%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통계청 장래인구추계(2020년 기준)를 보면 부양 인구비가 1960년대 82.6%에서 2000년대로 들어오며 39.5%로 낮아졌지만, 노인부양 인구비가 1960년대 5.3%에서 2020년 21.8%, 2022년 현재 24.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체 인구 중 중간 연령인 ‘중위연령’이 2020년 인구의 절반이 43세 이상이지만 2070년에는 인구의 절반이 62세 이상일 것이란 예측되는 것입니다. 핵가족 사회인 현대에 평균수명이 길어지며 고령 독거노인은 자녀 또한 노인이 된 현실에서 경제적, 심리적 자녀의 부양을 기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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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해외에서 보내려는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항

외로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

정을 나누는 추석, 홀로 어르신을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

이번 추석에는 어르신들이 그저 외롭게 아무도 오지 않는 방문을 바라보시지 않도록 반가운 손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홀로 어르신을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어르신들의 추석이 즐거울 수 있도록 함께 꿈을 꾸어주십시오. 사랑은 줌과 더불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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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의 방문으로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내신 어르신

복지사의 방문으로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내신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