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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은 나무가 야생동물의 집이 된다면?

관리되지 않는 숲과 방치되어 황폐해진 숲. 하지만 다시 나무를 심고 잘 가꾼다면 야생동물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는 접경지역 특성상 군부대 시설로 활용되는 등 황폐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자연공간이 많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더 잘 보존되고 있으리라 생각했던 자연공간도, 오랜 기간 방치되면 유해 식종이 자라나게 되고 산불이나 기후변화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가 파괴됩니다. 평화의숲은 이런 자연공간을 되살려 모두에게 필요한 꽃나무를 심어 꿀벌을 다시 부르고, 사라졌던 야생동물의 터전을 되찾아주려고 합니다.

생태계를 이어주는 작은 거인, 꿀벌이 사는 숲을 위해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꿀벌이 사라졌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세계 작물의 70%를 수분해주는 엄청난 매개체 꿀벌. 어느새 도심에서, 숲 속에서도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꿀벌이 사라진다는 이야기에, “음... 요즘은 벌이 없네?” 정도로 생각할지 몰라요. 하지만 생태계를 이어주는 작은 거인, 꿀벌이 사라진다는 것은 무너지는 생태계의 한 파편을 그대로 목격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평화의숲은 일상을 벗어난 한적한 곳에서의 캠핑, 즐거운 우리 집 댕댕이와의 집 앞 공원 산책, 나른한 주말 잠을 깨우는 새들의 지저귐과 향긋한 풀 내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상 속 평화로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드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는 따뜻한 응원은 접경지역으로 훼손되었던 파주와 연천의 자연 공간에 숲을 조성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꿀벌이 살아갈 수 있는 밀원수 식재를 구성하고, 다양하고 적합한 식수종의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 흡수량이 향상되는 숲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쑥쑥 성장해서 그늘을 만들 만큼의 숲이 되려면 10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장 내일, 풍성한 숲을 만들어낼 수는 없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본다면 10년 뒤에는 꿀벌을 위한 숲, 나아가 사람과 동식물 모두를 위한 숲으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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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모두의행동'

내일 당장 세상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우리 모두가 그럴 수 있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함께해야만 가능한 내일이기에 카카오같이가치는 ‘모두의 행동’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모두의 행동 첫 번째 캠페인은 지구를 위한 그린 디지털 캠페인입니다. 6월 한 달간 3인의 행동 스피커가 제안하는 디지털 탄소 절감 방법을 확인하고 함께 인증해 주세요. 모두의행동을 통해 인증하고 공유하면 선물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22년 5월 30일 ~ 6월 30일 -자세히 보기 : https://together.kakao.com/events/green-digital 여러분의 행동(인증) 10개당 카카오가 평화의 숲을 통해 나무 1그루를 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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