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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꽃 같은 우리 엄마 미경 씨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50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26명)6,304,700
  • 참여기부 (6,879명)667,300
  • ARS기부금24,295,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25년째 화상의 고통 속에 사는 엄마 미경 씨의 사연은?

"모든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화상 치료는 암보다 어려운 치료라고 해요. 이 치료는 끝이 없고 재발이 굉장히 많아요. 저도 끝이 어디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끝없는 싸움을 해야 하니까 차라리 이렇게 살 바에는 삶을 포기 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엄마 어릴 적부터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았던 미경 씨. 하지만 꽃다운 나이 24살, 미경 씨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미경 씨가 집에서 생활하던 중, 갑작스럽게 난로가 엎어져 화재로 번지면서 전신화상을 입게 된 건데요. 당시 영안실까지 잡아둬야 했을 만큼 심각했던 사고... 다행히 다리 절단은 면할 수 었있지만 사고 이후 지옥 같은 화상의 고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날의 사고가 얼마나 무시무시했는지... 미경 씨의 몸 곳곳에는 흉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데요. 그동안 수십 번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어야 했던 미경 씨. 지금까지 받은 크고 작은 수술만 50번인데... 수술을 받아도 자꾸만 염증이 차오르고 괴사가 재발하다 보니 완치는 꿈도 꿀 수 없고 기약 없는 치료에 미경 씨도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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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만 생각하면 눈물을 참을수 없는 엄마

사고만 생각하면 눈물을 참을수 없는 엄마

엄마의 팔에 남아있는 화상 흉터

엄마의 팔에 남아있는 화상 흉터

엄마의 다리에 남아있는 화상 흉터

엄마의 다리에 남아있는 화상 흉터

음압기로 다리에 염증을 빼내는 모습

음압기로 다리에 염증을 빼내는 모습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에 힘들어하는 엄마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에 힘들어하는 엄마

엄마의 유일한 지원군이자 소중한 아들 기범 씨

"저희 엄마는 항상 예뻐 보이죠. 저한테는 항상 멋있는 엄마이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에요. 엄마가 말하는 건 뭐든 다 해드릴 수 있어요." - 아들 엄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픈 아들 기범 씨. 최근 미용실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 일을 택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미용사로 일했던 엄마 미경 씨 때문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힘든데 아픈 다리로 10시간 넘게 서서 일하는 엄마의 모습에 존경심이 들어 기범 씨도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건데요. 잦은 수술로 인해 생긴 금전적인 부담이 커 힘들어도 그만둘 수 없는 엄마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돈을 많이 벌어 엄마의 치료비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뿐이라는 아들 기범 씨. 이런 아들의 마음을 알기에 엄마는 기범 씨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사실 기범 씨도 어려서부터 지병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몸무게 1.6kg 저체중으로 태어나 심장병과 폐정맥 이상 증세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왔습니다. 지금도 병원에서 정기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자신보다 아픈 엄마를 먼저 생각하는 속 깊은 아들... 엄마를 위해서 다 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보니 속절없는 눈물만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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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따라 미용 일을 시작한 아들

엄마를 따라 미용 일을 시작한 아들

아파하는 엄마가 걱정인 아들

아파하는 엄마가 걱정인 아들

수술실로 향하는 엄마

수술실로 향하는 엄마

엄마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길 기다리는 아들 14. 수술

엄마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길 기다리는 아들 14. 수술

엄마 미경 씨가 걱정 없이 화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해주세요!

"엄마가 이번에 수술 잘 되면 같이 여행도 가고 싶어요, 진짜로. 엄마랑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 아들 "기범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아주 사소한 것을 같이 해줄 수 없다는 것에 미안하기도 하고..." - 엄마 사실 미경 씨 부부는 현재 별거 중인데요. 화상의 아픔을 보듬어준 소중한 남편과 자식을 낳고 가정을 꾸리면서 행복한 순간들도 있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치료와 감당할 수 없는 수술비에 부부는 하루도 맘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20년이 넘는 투병 생활에 감정의 골이 깊어져 결국 별거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홀로 화상의 지옥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미경 씨.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미루고 싶어도 감염이 되면 다리를 절단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빚은 눈덩이처럼 쌓이는 상황입니다. 힘겹고 외로운 삶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들 기범 씨가 있어 그나마 버틸 수 있다는 미경 씨. 아들에게만큼은 어떠한 부담도 주고 싶지 않았는데, 아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되는 건 아닐까...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집니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손잡고 여행도 다니고 싶다는 아들 기범 씨. 아들의 바람대로 엄마 미경 씨가 하루빨리 이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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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다리 상태를 확인하는 상황

수술 전, 다리 상태를 확인하는 상황

엄마의 아픈 다리를 주물러주는 아들

엄마의 아픈 다리를 주물러주는 아들

늦은 밤, 심한 고통으로 의료진을 불러야 했던 상황

늦은 밤, 심한 고통으로 의료진을 불러야 했던 상황

수술 후 고통을 참기 힘든 엄마

수술 후 고통을 참기 힘든 엄마

아픈 엄마를 위해 꽉 잡은 아들의 손

아픈 엄마를 위해 꽉 잡은 아들의 손

수술 후 고통스러워하는 엄마를 다독여 주는 아들

수술 후 고통스러워하는 엄마를 다독여 주는 아들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610회 <꽃 같은 우리 엄마 미경 씨> 편에서는 25년째 화상의 고통 속에 사는 엄마를 지키고 싶은 아들 기범 씨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배분,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2. 05. 19 ~ 2022. 06. 19
  • 사업기간2022. 07. 04 ~ 2023. 05.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16,267,800
  • 주거비10,000,000
목표 금액31,267,800

대상자 거주지 이전을 위한 주거비가 필요하여 예산을 변경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