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94명)2,039,200원
- 참여기부 (5,012명)512,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파머스드림'은 도시-농촌 간 농업 관련 교류 활동 및 상호 협력을 촉진하여 농업을 통한 자립을 유도하고, 식량안보 달성 및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 강화를 위해 각 기관 간 협력 체제 구축 및 인적 교류 등 국내외 농업 생산성 증대를 통한 국가 발전, 인류평화와 공익 향상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552,000원을 모았어요.
5달러의 모기장으로 574가정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한두 명이 들어가 잘 수 있는 모기장 하나는 5달러가 채 되지 않습니다. 모기장 하나만 있어도 말라리아를 예방하여 안전하게 지낼 수 있지만, 현지인들에게 5달러라는 금액은 사치이고, 정부에서도 그들을 도우려 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정부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아파르족(Afar) 최하층민이 모여 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외면으로 보수 공사는 꿈도 꿀 수 없는 상황 속에 우기철 찾아오는 모기는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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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씨와 목재, 양철로 만들어진 이른바 아리바 가옥으로 인하여 모기장 수명은 기껏해야 일 년에 불과합니다. 관리가 어려워 찢어지고 헤진 모기장 틈새로 들어온 모기들은 그렇지 않아도 힘든 주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지부티 가정에 모기장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함에 2022년 6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무려 5,191분의 후원자님이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주셨고, 목표 모금액 2,552,000원을 달성했습니다. 사단법인 파머스드림은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감염으로부터 주민들을 지켜줄 튼튼한 새 모기장 574개를 지부티의 오지마을 아리바, 도라 주민 2,870명에게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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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을 받아든 주민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모기장은 지역 주민에게 위로이자 희망이었습니다. 비록 폭우로 인하여 집 안에 찬 구정물로 숨을 쉬기도 힘든 환경이지만, 모기의 위협에서 벗어나 잠 만큼은 편히 잘 수 있었습니다. 모기장은 우리에게 흔히 구할 수 있는 일상적인 생활용품입니다. 하지만 지부티의 아리바, 도라 마을 주민에게는 말라리아의 피해와 고통으로부터 지켜줄 든든한 수호천사이자 생활용품 그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단법인 파머스드림은 아프리카 일대 말라리아 유행 기간인 10월과 12월에 걸쳐 도라, 아리바의 주민에게 모기장이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