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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8살 쌍둥이 형제의 소원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75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26명)4,324,400
  • 참여기부 (4,427명)442,000
  • ARS기부금22,662,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쌍둥이 형제 준호 준수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쌍둥이인데 양수가 터져서 조산을 하게 됐어요. 응급실로 아이 엄마를 이송했고...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아이들 뇌에 운동 신경이 있어야 될 자리에 구멍이 나버린 거예요" -아빠 "너무 많이 울었어요. 너무 미안한 거예요. 제가 태교를 잘 못해서 그런 건가... 처음에 아이들 가졌을 때 의사 선생님이 일 그만두고 집에서 쉬라는 말을 들었어야 했나... 이런 자책을 많이 했어요." -엄마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 부부가 된 아빠 석민 씨와 엄마 희정 씨. 결혼 후 부부는 쌍둥이 아들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를 누구보다 기다려온 부부는 쌍둥이 만날 날이 설레기만 했는데요. 어느 날 엄마 희정 씨의 양수가 터지면서... 응급실로 실려 가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조산으로 태어난 두 아들 준호와 준수. 다행히 생명은 구했지만... 평생을 짊어져야 할 장애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엄마 희정 씨와 아빠 석민 씨는 준호와 준수에게 장애를 지니게 했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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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으로 태어나 장애를 지니게 된 쌍둥이

조산으로 태어나 장애를 지니게 된 쌍둥이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쌍둥이 형제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쌍둥이 형제

아이들이 자신 때문에 장애가 생긴 것 같아 눈물 흘리는

아이들이 자신 때문에 장애가 생긴 것 같아 눈물 흘리는

준호와 준수를 돌보기 위해 온종일 고군분투하는 엄마...

"아내가 아이 돌보는 거 보면 저는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제가 쉬는 날 같이 다니면서 일부분만 도와주는 데 그것도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해요. 아내가 매일 혼자 아이들을 돌본다는 게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해요." -아빠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형 준호와 동생 준수. 조산으로 태어나 뇌병변 장애를 가지게 된 두 아이는 보통 아이들처럼 움직이고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뇌병변 장애가 덜 심한 형 준호는 서툴지만 혼자 걷고 밥을 먹을 수는 있는데요. 뇌병변 장애가 심각한 준수는 그러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한 아이만 아파도 힘들 텐데... 두 아이의 재활치료를 함께 하느라 일주일 내내 쉴 틈이 없는 엄마 희정 씨. 희정 씨는 학교 공부도 하고 재활 치료까지 받느라 바쁜 일정을 불평 없이 따라주는 아이들이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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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재활 치료를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는 엄마

쌍둥이 재활 치료를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는 엄마

반창고를 붙여 시력을 높이는 치료 중인 둘째 아들

반창고를 붙여 시력을 높이는 치료 중인 둘째 아들

엄마처럼 걷는 게 소원이라는 첫째 아들

엄마처럼 걷는 게 소원이라는 첫째 아들

젊은 부부가 두 아이를 걱정 없이 돌볼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세요!

"저도 엄청 빠르게 달리고 싶은데 못 달려서 속상해요." - 준호 "두 아이 모두 경직성 양측 뇌성마비입니다. 정형외과적인 협진이 계속 필요한 상태이고요. 나중에는 수술도 필요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거 같고요. 그리고 언어나 인지는 어느 정도 되는 아이들이라 어릴 때 재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문의 가구 인테리어 일을 하다가 지난해 볼트 제조 공장으로 직장을 옮기 아빠 석민 씨. 수입의 대부분을 아이들 치료비로 쓰고 있는데요. 뇌병변 장애를 지닌 아이들은 어린 나이에 재활 치료를 많이 해줘야 몸이 굳지 않아... 현재 준호와 준수의 치료 횟수를 더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빠 석민 씨의 현재 월급으론 아이들 치료비를 내고 나면 생계비가 없는 상황이라 치료 횟수를 늘리기는커녕 지금도 빚을 져가며 치료해주고 있는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주저앉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밝은 아이들을 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부부. 엄마 희정 씨와 아빠 석민 씨가 맘 편히 웃을 날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준호 준수네 가족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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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치료를 더 늘려야 하는 쌍둥이 형제

재활 치료를 더 늘려야 하는 쌍둥이 형제

퇴근 후 쌍둥이 형제를 목욕 시키는 아빠

퇴근 후 쌍둥이 형제를 목욕 시키는 아빠

사랑스러운 쌍둥이 형제를 위해 힘을 내보는 부부

사랑스러운 쌍둥이 형제를 위해 힘을 내보는 부부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609회 <8살 쌍둥이 형제의 소원> 편에서는 뇌병변 장애를 가진 쌍둥이 형제를 사랑으로 키우는 젊은 부부의 사연을 전합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배분,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2. 05. 12 ~ 2022. 06. 12
  • 사업기간2022. 06. 28 ~ 2023. 05.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22,428,700
목표 금액27,42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