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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다가오는 지금, 여름을 대비할 때!

‘한낮 기온 30도’, ‘이른 더위’, ‘지구 평균기온 상승’ 요즘 뉴스에는 봄기운이 가시기 전에 벌써 여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아직 5월인데 벌써 이렇게 더운 것을 보면, 앞으로 다가올 더위가 얼마나 더 클지 걱정입니다. 더위가 커지는 만큼 복지관에 오시는 어르신들의 걱정도 한층 커졌습니다. “날이 이렇게 더우니깐,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고 힘들어 죽겠어!” 더운 날씨로 인해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은 식사 한 끼도 제대로 챙겨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날이 더우면 채소값이 또 오를텐데...

몸과 마음이 지치는 건 어르신뿐만이 아닙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김 OO 어머니는 혼자서 가정의 살림을 책임지는 한부모 가장입니다.. “올해 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간다는 얘기가 있던데, 날이 더워지면 채솟값이 오를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안 그래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운데..” 외벌이로 두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항상 영양가 높은 밥상을 차려주고 싶지만 곧 다가올 뜨거운 여름과 함께 올라갈 채솟값 생각에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여름식탁

은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과 폭등하는 채솟값이 두려운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여름 건강식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밥상을 차려주고 싶은 한부모 가정에는 아삭아삭한 여름김치를,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한 끼 든든한 영양식 등을 전달하여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힘을 전하고자 합니다. 여름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 어르신과 한부모가정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나눔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