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벌써 여름? 올해 삼복더위가 걱정됩니다

22년 5월 5일 입하를 하루 앞둔 서울의 최고 기온 25도를 기록하였습니다. 매스컴에서는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에어컨, 선풍기, 수영복, 냉음료 등 계절 특화 상품을 홍보하기 시작하고 시민들은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고 즐길 여름휴가를 기대하며 들뜨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와는 달리 조필순(가명) 어르신께는 일찌감치 시작된 더위가 달갑지 않습니다. 올해 여름은 기온이 더욱 높아지고 강수량이 줄어들 거라는 기상청의 장기 예측에 더위가 최고조로 기승을 부리는 삼복을 어떻게 넘길지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마스크를 벗게 되어서 답답함은 조금 줄었지만,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날로 심해지는 폭염은 노화된 몸으로 견뎌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부채질을 하고 선풍기도 틀어보지만 후덥지근한 바람은 더위를 이기는데 턱없이 부족하며, 전기세의 부담이 큰 구형 에어컨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복날 영양식 한뚝배기는 여름철 보약 입니다

폭염은 모두를 힘들게 하지만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께는 크나큰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영양분 공급의 불균형을 불러일으키고, 장기화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집니다. 질병과 노화로 약해진 몸은 폭염이라는 강렬한 자극에 바로 대처하지 못하고 온열질환의 주요 대상이 됩니다. 복날 영양식 한뚝배기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약해진 몸을 보호하는 보약(補藥)입니다. 몸에 좋은 재료로 공을 들여 만들어진 영양식은 어르신께서 삼복더위를 넘기는데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건강한 한뚝배기 나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센터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로 만들어진 한뚝배기 영양식을 지역 곳곳에 계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대신 전달하겠습니다. 같이가치 가족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도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12년 문을 연 이래, 부산광역시 동래구 취약계층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입니다. *기부금은 전액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날 영양식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투명한 정보공개를 약속드립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에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