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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평범한 흰 밥이 먹고 싶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3,24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37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6명)826,200
  • 참여기부 (6,264명)626,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종로푸드뱅크마켓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무료로 전달하는 복지기관입니다. 저소득 가정을 주 대상으로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생활비 절감과 생활고 완화를 기대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6,370명이

1,452,5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2023. 01. 19
안전한 전기밥솥으로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한 사람이 편히 눕기도 비좁은 쪽방 생활... 쪽방촌에서의 생활 중 한여름, 한겨울은 정말 날씨와의 싸움입니다. 낡은 시설로 인해 무더운 여름에는 선풍기를 켜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쪽방에서, 가스를 사용한 음식 조리는 식사를 포기할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그나마 힘들게 밥과 음식을 준비해 보지만 연세가 많은 할아버지들이 냄비를 가지고 타지 않게 밥을 하기란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인근 복지시설을 통해 종종 후원물품으로 즉석 밥도 받아오지만, 그것도 전자레인지가 없으니 끓는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매달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하시는 많은 남자 어르신들께서는 과거 소량의 전기밥솥이 후원됐던 기억을 꺼내십니다. 그때 나는 지원받지 못했는데 이제 밥솥 지원은 안 하느냐고 물어보시기도 할 만큼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들에게는 전기밥솥이 얼마나 편리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이번 모금은 총 6,364명의 후원자분들의 정성 어린 참여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모든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전기밥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 소중한 마음이 전해진 듯 "이제 새까맣게 탄 밥을 먹지 않아도 되겠네. 한여름에 가스 버너로 밥 안 해서 조금은 덜 덥겠어"라고 하시며 너무도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뵈니... 어르신들을 대신해 이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집니다. 다시 한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종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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