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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특별한 아이 수호의 이야기, "나비가 되어 날고 싶어요!"

(사)굿피플
목표 금액7,8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73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50명)3,763,800
  • 참여기부 (8,381명)83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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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굿피플

프로젝트팀

굿피플은 1999년 2월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구호,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입니다. 굿피플은 사회적 소외로 인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의 극심한 생존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눔 실천이 실질적인 희망의 실현이 될 수 있도록 국경을 초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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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8,731명이

4,603,2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굿피플2023. 11. 21
나비가 될 준비 중인 수호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외할머니와 외딴 시골에서 단둘이 살고 있는 수호는 지적장애와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습니다. 병으로 인하여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꾸준한 심리 상담과 약물 치료로 차도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제적 이유로 인하여 결국 모든 치료가 중단됐고, 꼭 필요한 약 값도 지불할 수 없었습니다. 외할머니는 불편한 무릎과 인후통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를 하셨지만, 결국 생활비도 구하기 힘들어 매일 밤을 걱정과 슬픔으로 잠에 들지 못하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수호네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함에 4,603,200원이라는 소중한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후원금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과 감정 조절 과잉행동장애(ADHD) 약을 매일 1회 처방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호는 치료로 학교와 가정에서 안정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었고, 이전에 비해 얌전해지고 수월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장 큰 부담이던 생활비(식비, 물품 구입비)와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었습니다.

심리치료, 약물치료 후 외할머니와 여행 중

심리치료, 약물치료 후 외할머니와 여행 중

시급한 치료를 제때 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 기간 중 수호는 손목 결절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손목의 물혹이 점점 커져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이 심해지고 있는 단계라 바로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5일 정도 입원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병원비로 982,300원(입원비 등 포함) 정도가 지출됐지만 이번 지원을 통하여 시급히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회복도 잘 진행되어 현재 건강한 상태입니다. “나비가 제일 좋아요. 큰 날개로 훨훨 날아다니니까. 나도 그렇게 훨훨 날고 싶어요.” -수호- 후원자님의 따뜻한 도움이 있었기에 수호에게 꼭 필요한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수호 가족은 희망을 찾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굿피플은 수호 가정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수호가 자립하여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수호와 외할머니를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