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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사회의 기초인 가정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지역사회복지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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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친구들과 함께한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모처럼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복날 맞이 <정성 가득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말이죠! 초복에 반가운 얼굴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삼계탕 보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당초 비대면으로 계획한 복날 삼계탕 나눔을 대면 사업으로 전환한 후 늘어가는 확진자 추이를 보며 마을을 졸였습니다.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참석 어르신, 자원봉사자 모두 조금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오히려 모여서 식사를 하니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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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건강 삼계탕 나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발열 검사 등 철저한 확인을 거친 후 참석자 입장이 진행됐습니다. 전 좌석 가림막을 설치하고, 거리 두기를 준수해 좌석을 배정했습니다. 복지관 1층 마을 식당과 프로그램실, 4층 프로그램실로 인원을 나누어 진행이 됐습니다. 청년 자원봉사자와 주부 봉사단 소속 20명 봉사자는 지역 독거어르신 60여 명을 위해 전날부터 행사장을 꾸미고, 식자재를 다듬었으며, 행사 당일 아침부터 직접 조리하여 맛있고 영양가 있는 삼계탕을 끓여 주셨습니다. 찹쌀밥과 삼계탕, 깍두기, 고추 된장무침, 수박으로 알찬 구성의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 안전한 귀가를 위한 부채와 시원한 생수도 함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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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 주세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거나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제외하고, 복지관에서 식사하는 행위도 제한됐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복지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식사에 반가움을 연신 표하고,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식사 자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이런 자리를 늦게 마련한 것에 대해 아쉬우면서도, 앞으로 이 웃음을 지켜드리리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정성 가득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분들과 지역 내 후원기관,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이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