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이 시대의 디지털 놀이 문화와 스마트폰 중독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디지털 매체들로 더욱 효율적인 일 처리가 가능해지는 반면, 늘어나는 탄소로 인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연’보다는 ‘인공’이, ‘수동’보다는 ‘자동’에 익숙해져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화된 놀이 문화에 점점 빠져들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기본 권리인 환경학습권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환경교육’이란 국민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 데 필요한 지식·기능·태도·가치관 등을 갖추어 환경의 보전 및 개선을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을 말하며 모든 국민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생애 주기별 단계 중 8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기는 환경소양 증진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에는 가족끼리 가는 야외 활동조차 꿈과 같은 이야기인 아이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나 공부방은 저소득층 지역에 집중 되어 있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과 운영 지원에 대한 정책이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숲생태활동의 기회를 갖는 것에서부터 빈부격차를 겪게 되는 요즘 날, 일하시느라 바쁘신 부모님과 넉넉하지 않은 경제 사정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내는 친구들이 밖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쌓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절기따라 자연따라 숲에서 놀자! 와숲!

생태계의 원형인 숲은 최고의 친환경적 교육의 공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만큼 자연에서의 다양한 생태문화예술활동은 아동들에게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신체적 에너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자연 숲에서의 즐거운 경험과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나아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환경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명 존중 의식 및 환경 감수성의 증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