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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그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조용한수다 공연단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89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7명)487,000
  • 참여기부 (3,845명)768,200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5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조용한수다 공연단

프로젝트팀

'조용한수다'는 음악, 무용, 뮤지컬 등 공연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장애, 비장애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과 나눔을 융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 단체입니다. 전국 유일‘수어-퍼포먼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개발 및 공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 관련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의 확대를 위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공공사업 및 문화 예술 관련 행사 및 교육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소속된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인들을 기반으로 문화+예술+나눔의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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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3,892명이

1,755,2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조용한수다 공연단2022. 12. 22
음악을 향한 장애예술인들의 꿈이 시작되었어요!

지난, 5월 1일부터 조용한수다가 카카오같이가치와 진행한 '누누프로젝트!'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장애예술인들(음악 관련 전공자 및 예비 장애예술인)을 모집하여, 창작 관련 전문교육 및 음악전문가들과의 협업(작곡, 작사, 편곡, 연주 등)을 통해 창작 결과물(음원)을 제작한 후, 제작발표회, 음원 발매, 저작권 등록 등 참가자가 음악예술인으로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독립적인 전문예술인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누누프로젝트 앨범 자켓 사진

누누프로젝트 앨범 자켓 사진

음악 어벤져스들의 만남

모금이 시작되면서, 저희의 마음과 발걸음도 굉장히 바빠졌습니다. 제일 먼저, 부산 지역 내의 다양한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시설, 교육기관에 누누프로젝트의 취지와 목적을 전달하여, 참가자 모집 홍보 및 신청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모이게 된 장애 예술인 3인. 항상 웃음을 잊지 않는 지체 장애 30대(현 드러머, 작곡 파트), 살짝은 까칠하지만, 항상 정이 많은 청각장애 청년(작사 담당), 그리고 풋풋함이 넘쳐나는 시각장애 여대생(현 음악 전공 대학생, 작곡/작사 담당). 이렇게 3명의 어벤져스가 모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용한 수다의 대표주자들 3인. 대표인 김석휘 단장 (작사 담당), 부산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조용한 수다의 음악감독인 휘찬 PD(작곡, 작사, 편곡, 마스터링 담당), 그리고 부산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이자, 달콤한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옐로은님(작사, 실연 담당). 2022년 6월 5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명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매주 일요일, 뮤직아카데미에서 누누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각각 파트를 나누고, 업무를 분장하고 화이팅있게 시작했습니다. 창작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작곡 및 작사에 대한 스케치 연습, 송폼 교육 및 실전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창작을 시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과 네트워킹을 마무리하고, 그때부턴 참가자들의 시간이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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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들의 모습

어벤져스들의 모습

마스터링 중

마스터링 중

가이드 녹음

가이드 녹음

가이드 녹음 2

가이드 녹음 2

리허설 하고 있습니다.

리허설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실연 예술인 - 옐로은

실연 예술인 - 옐로은

실연 예술인 - 도시수족관

실연 예술인 - 도시수족관

어떻게 진행해왔을까요?

모든 예술에는 창작의 고통이 따르는 법. 우리 참가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중간중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예민해지기도 하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다투기도 하고,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렇게 3개월이 지났을 무렵, 서로에 대한 믿음과 공감이 형성되면서 점차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9월에 접어들었을 때, 어느덧 누누프로젝트 5번째 창작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중간에 코로나19가 부산지역에 3주 정도 거세게 휘몰아치면서 계획보다 3주 정도 늦어지긴 했지만, 서로가 협심하여 무사히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소중한 금액은 홍보물 제작과 사업기록비로 전액 사용되었습니다. 이제 그 결과물을 소개해드릴 차례인데요~ 지난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부산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한성1918생활문화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쇼케이스에는 프로젝트 참가자와 그 지인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각각의 노래 소개 및 공연, 그리고 창작 인터뷰 등 토크콘서트 포함 약 2시간 정도의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참가자들이 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사회에 대한 느낌, 희망찬 미래를 달려가고자 하는 열정,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랑과 이별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가 담긴 여러 에피소드로 총 6곡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6곡은 다가오는 2022년 11월 21일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멜론, 지니, 플로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6곡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있습니다.

누누프로젝트 1번 [바람아 부탁해] (feat.옐로은)

누누프로젝트, 장애예술인들의 꿈을 위해 이제 시작합니다.

누누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입니다. 음악예술인으로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식 모색,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하여 향 후 전문예술인으로서 독립적인 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 현재 음악예술인을 꿈꾸는 수많은 미래의 예비 장애 예술인들에게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나아가 장애 예술이 새로운 하나의 대중예술로 자리 잡아, 안정된 창업과 다양한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누누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프로젝트 참가자 모두가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작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항상 웃음을 잊지 않는 지체 장애 30대 김종훈(작곡담당) 씨의 마지막 소감으로 누누프로젝트 1기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은 감추고 살고 싶었던 마음, 남에게 당당히 말할 수 없었던 마음, 장애라는 조금은 다른 부분을 인정받길 원했던 마음, 그러나 그러한 부분들이 결국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는 걸 알았어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고 공유하면 그게 바로 제가 '살아가기 위한 가장 좋은 마음'이라는 걸 이제는 알 거 같습니다. “

누누프로젝트 2번 [내가 널 차] (feat.휘찬)

누누프로젝트 3번 [나이길] (feat.옐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