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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이라크 여성을 위한 병동을 지원해 주세요!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목표 금액9,4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65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24명)5,487,200
  • 참여기부 (9,131명)9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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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프로젝트팀

(사)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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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2022. 09. 14
전쟁이 끝나도 산모가 갈 수 있는 병원이 없었습니다.

이라크 내전이 종식된 지 거의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쟁으로 인한 환자들은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2016~2017년 사이, 무력 충돌로 수많은 의료시설이 파괴되거나 무너졌고, 의료기기가 약탈당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이전에도 이라크 모술(Mosul) 지역의 의료시스템이 완벽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동되기는 했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집이나 병원에서 출산할 수 있었지만 무력 충돌로 모술의 병원과 의료시설 대부분은 재건축에 들어갔거나 공사 중으로 산모들을 받지 못하고 있었어요. 모술 지역 여성들은 돈이 없거나 최근에 겪은 분쟁이나 실향으로 인해 행정 서류를 분실해 달리 갈 수 있는 병원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라크 모술 지역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간호사와 신생아

이라크 모술 지역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간호사와 신생아

새 생명의 탄생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라크 모술의 알-나흐와란(AI-Nahwaran) 병원에 모자 보건 병동을 운영했습니다. 내전 이후 지역 전반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을 연지도 벌써 3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이곳을 찾는 여성이 많습니다. 태어나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산전관리를 받은 스무 살인 마람(Maram)도 있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앞에는 아침부터 여성 여럿이 줄을 서서 진료를 받았고 출산이 다가온 산모들은 입원하여 건강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모술 병원에서 태어나 가족 품에서 자고 있는 신생아

모술 병원에서 태어나 가족 품에서 자고 있는 신생아

여러분 덕분에 이라크 모술 지역의 산모들을 위한 출산 및 필수 의료지원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10~15번의 출산을 지원하고, 많게는 20~25회까지 지원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후원으로 모술 지역의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고 산후 관리와 가족계획 서비스까지 직접적으로 제공하고 도울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병동에서 출생한 출생 수는 기록적으로 남을 정도의 수치를 남겼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우리는 모술의 두 산과 병동에서 총 15,000번의 출산을 지원할 수 있었어요. 후원해주신 후원금으로 여전히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산모와 아기를 직접적으로 치료하고 도울 것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 간호 활동 매니저 카롤린의 병동 방문

국경없는의사회 간호 활동 매니저 카롤린의 병동 방문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술 지역에 태어나 자라 현재 병원 직원이 된 아리프

모술 지역에 태어나 자라 현재 병원 직원이 된 아리프

“오늘날 모술은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전쟁 후 우리는 큰 어려움, 이주에 직면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많은 지원으로 다시 일어나 회복 중에 있습니다.”_하나 아리프 (Hanan Arif) 알 아말 모자병동 직원 여러분의 후원금 덕분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오늘도 전 세계 곳곳의 주목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산모와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지속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원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지구 반대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세계 곳곳에 있는 우리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