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발달장애인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나요?”

장애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질문하지만 그들이 그린 작품을 보면 놀라워하거나 감탄합니다.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그림을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편견 아닐까요? <발달장애 문화예술의 허브, 아트위캔>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는 서울시 지정 전문 예술법인입니다.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팝 밴드가 있으며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앙상블팀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트위캔은 2022년부터 음악뿐 아니라 미술까지 활동범위를 넓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는 발달장애인이 그림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비장애인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표현함으로써 차별이 아닌 특별함을 보여주고, 발달장애인이 아닌 한 명의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미술교육을 실시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7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7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자화상>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호랑이 무리들>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호랑이>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내가 보는 닭>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어울려 미술을 배우기란 교육에 대한 집중도와 습득하는 속도에 차이가 발생하여 함께 어울려 교육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재능은 있지만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던 발달장애인에게 수준에 맞춰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된다면, 그림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의 가능성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나아가서 발달장애인의 직업 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발달장애인과 부모님들의 기대와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트위캔”에서는 <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만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 만들어질 작품을 통해 발달장애 예비 작가&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7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7

패턴

파스텔화

해바라기

집

캐릭터

도마뱀?

해바리기들

다름이 아닌 ‘특별함’을 보여주고 싶어요!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가족에게 부양의 부담을 덜어주는 경제적 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에 접어든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되고 전문가로서의 길을 찾는 것도 중요한 시도일 것입니다. 만약 아트위캔의 아티스트들이 체계적으로 수업을 받고 꾸준히 작품 작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조금은 느리지만 자유롭고 특별한 시각의 다양한 디자인이 그려질 것이고, 그들의 새로운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3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사업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사업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사업

"이번 교육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시각으로 보는 새로운 표현과 색감으로 실습을 통해 하나의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관람하고 팀을 나눠 작품에 대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개개인의 모티브 작품을 선정하여 개개인의 취향과 작품 해석을 통해 디자인으로 응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개인별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고, 이후 작품 전시회 개최합니다. 11월 초로 예정되어있는 작품 전시회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위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발달장애인 예비 디자이너 분들이 한명의 사회인으로서 전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