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83명)711,000원
- 참여기부 (4,124명)823,600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5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문화 예술전공 또는 문화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전문교육과 이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문화 예술 활동 저변 확대 및 자립기반 조성, 발달장애문화예술인과 대중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034,600원을 모았어요.
디자이너로 가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미술에 관심이 있고 진로를 정하고 싶은 성인 발달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미술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익숙지 않은 미술도구로 수강생분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마다 매번 선생님이 피드백하는 수업 위주로 진행했는데요. 같은 수업을 듣는 수강생분들끼리 자신의 그림을 발표하고, 개선 방향과 장점을 공유하며 실력을 조금씩 보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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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품을 가지게 되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약 7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매 수업 때마다 수강생분들의 그림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1달 동안의 여름방학에는 매주 숙제를 제출하며 그림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수강생분들의 그림을 디자인 파일로 변환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에코백, 유리컵 등 수강생분들 고유의 기념품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이틀 간의 전시회를 훌륭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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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 했습니다.
봄에 시작한 수업은 어느새 가을이 되어 끝이 났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의 수업과 박물관 관람은, 7개월이 짧게 느껴지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던 미술관, 박물관도 어느새 수강생분들이 자주 찾아가게 되는 소중한 장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수강생분들 모두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기원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수업을 시작하고 무사히 마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