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오늘은 푸드마켓 장 보러 가는날...”

푸드마켓은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이용자들이 월 1회 마켓을 방문하여 진열된 식품 및 생활용품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는 무료 나눔 공간입니다. 푸드마켓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저소득 취약계층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입니다. 1 달이면 800명, 1년이면 9,600명에게 기부된 물품들을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초읍동에 거주하시는 이○준 어르신은 푸드마켓을 이용하기 위해 40분이 되는 거리를 버스를 타고 오십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푸드마켓에서 장보고 가면 며칠은 끼니 걱정은 덜게 돼”라고 하십니다. 거동이 불편하여 푸드마켓을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범천동에 거주하시는 정○금 어르신은 한 달에 한번 오는 푸드마켓 물품이 기다려진다고 하십니다. “푸드마켓 장날”을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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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류, 소스류 위주의 진열대 모습

“푸드마켓은 오늘도 달립니다”

푸드마켓은 개인 및 기업의 기부물품만으로 운영하다 보니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원하는 만큼 제공해 드리는 일은 싶지가 않습니다. 주마다 월마다 기부되는 식품의 종류와 양이 다르다 보니 복불복으로 어떤 이용자는 원하는 식품을 받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 이유로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게 되었고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후원자님들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기꺼이 지갑을 열어주신 후원자님들이 계시기에 부산진구푸드마켓은 오늘도 열심히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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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활동 모습

“푸드마켓은 사회안전망 역할을 합니다”

푸드마켓에 이용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대부분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생계비 부담을 크게 느끼시는 분들입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푸드마켓에서 제공받는 식품 및 생활용품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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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마켓 이용 모습

부산진구푸드마켓은 타 구 푸드마켓에 비해 이용자는 많지만 부산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다 보니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식품 관련 기업 및 공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개인 후원 및 같이가치 등의 후원금을 모아 라면, 간장, 식용유, 참기름 등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부산진구푸드마켓이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후원금 전액은 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한 식료품 구입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