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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돌보는 사람을 위한 돌봄이 필요한 때입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
목표 금액2,2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04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4명)867,500
  • 참여기부 (3,955명)394,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영등포50플러스센터

프로젝트팀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전 설계를 돕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운영하며, 커뮤니티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지원합니다. 제2의 인생을 위한 중장년층의 더욱 생기 있고 흥미 있는 삶을 응원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19확산으로 부모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 향후 50년 이내 가장 늙은 나라로 변화할 것이다 ‘라고 전망하고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는 75만 명,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인구는 많아지는데, 이를 돌볼 인구는 부족하지요. 자녀를 많이 낳던 과거에 비해 자녀 수는 점점 줄어 부양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40%는 노부모와 자녀를 같이 부양하고 있고, 10명 중 6명 이상이 부모 부양과 돌봄에 직·간접으로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노인 돌봄의 어려움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공공 부문에서 지원하는 정책과 제도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조사 종합 결과에 따르면, 노인 돌봄의 주체는 가족 구성원이 87.4%에 이르며,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19%, 노인 돌봄 서비스 4.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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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훗날 노인이 되어 기대게 되는 돌봄

우리 모두가 훗날 노인이 되어 기대게 되는 돌봄

나만의 돌봄이 아닌 누구나 겪게 될 우리의 돌봄입니다.

나만의 돌봄이 아닌 누구나 겪게 될 우리의 돌봄입니다.

가까운 사람의 사랑과 헌신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사랑과 헌신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사회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부모 돌봄의 1차적 당사자인 가족들의 부양 부담은 여전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공적 서비스인 요양원이나 데이케어센터 등의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의 돌봄 부담은 더욱 커졌지요. 신체적, 시간적,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기초로 발달 과정을 예측하면서 육아를 수행하지만, 부모 돌봄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의 일상적인 생활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시작은 아무도 모르며, 시작인지도 모르는 채 힘에 부치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인지됩니다. 그때는 이미 돌보는 이의 건강이 위태로워집니다. 그래서 가족 돌봄 주체자는 “숨겨진 환자(The Hidden Patient)”라고 불립니다. 2018년 한국노동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고, 61%가 지난 1년간 돌봄으로 신체적 부담이나 피로도, 질병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확산으로 더욱 부담이 커졌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숨겨진 환자(The Hidden Patient)

“저는 제가 힘든 줄을 몰랐어요. 사실 제가 힘들다고 인정하는 순간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이어서 제가 저를 알아주지 않아서 온 병이에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제가 선택한 것이잖아요.”(면담자 E) “어머니가 가장 힘드셨는데 강하게 버티시려 노력하는 모습에 자식들은 심리적으로 힘들다는 표를 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쩌면 저도 나머지 가족들도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실감하지 못한 채 그저 하루하루 함께 버텨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 시기를 지냈었던 것 같아요.”(면담자 D) “어머니 병원 한 번 다녀오면 그날은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어요. 요양보호사가 개인생활에 간섭도 하고 해서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어머니 돌봄이 너무 힘들었고, 유방암이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 나서...”(면담자B)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례대상자 면담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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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떄문에 삶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29%

"돌봄 떄문에 삶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29%

돌봄 제공자 평균 연령 : 56.6세

돌봄 제공자 평균 연령 : 56.6세

돌봄 받는 부모의 평균 연령 : 81.3세

돌봄 받는 부모의 평균 연령 : 81.3세

나만의 돌봄이 아닌 누구나 겪게 될 우리의 돌봄입니다.

나만의 돌봄이 아닌 누구나 겪게 될 우리의 돌봄입니다.

부모의 건강상태에 따라 진행되는 돌봄의 과정 속에서 임종으로 이어질 때는, 어쩔 수 없이 부모를 시설에 보냈다는 사실이 자괴감 등으로 정서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기도 하고, 상실감으로 이어져 그 이후에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모를 돌보는 일이 불행이 되지 않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부모 돌봄의 경험자들은 이제 본인들의 노후와 돌봄을 생각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돌봄 주체자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부모 돌봄을 통해서 자신들의 노후를 대면하게 된 50+세대인 중장년층들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돌봄에 소진되지 않고, 가족 돌봄자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세요. 가족 안에서 삶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은 축복이며, 부모를 외면하지 않고 직면하고 있는 이를 돕기 위해 가족 간의 헌신에 동반되는 고충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할 일입니다. 부모를 돌보게 되는 상황이 돌봄 가족들에게 불운으로 다가올 수는 있지만, 불행은 되지 않도록(미야노 마키코, 이소노 마호, 2021) 말입니다.

우리의 돌봄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 나가야 과제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영등포50플러스센터
  • 모금기간2022. 04. 20 ~ 2022. 05. 20
  • 사업기간2022. 06. 20 ~ 2022. 10. 31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대상자 선정> - 나의 돌봄이야기 수기 공모 진행 : 6월 진행 / 외부 심사 7월 10만원*2인 = 20만원0
  • <힐링나들이지원> - 지원자 대상 여행비 지급 - 나들이 진행 : 7월~10월 1,200,000
  • 사업회의비(다과비) 3,000원*412,000
  • 도서인쇄비(현수막 1개)23,000
  • 도서인쇄비(나들이토퍼 4개)27,000
  • 남은 모금액200
목표 금액1,262,200

외부 없이 내부에서 수기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심사비를 여행비 지급으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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