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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중단 되어버린 문화공연

중구노인복지관에서는 문화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바람 밴드(음악공연), 실버 마술(마술공연), 실버 택견(택견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공연 준비를 위한 수업도 진행이 어려워지고,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공연 봉사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2019년 6월 "찾아가는 문화공연" 외부공연

이제 영상으로 만나요^^

코로나로 사회와의 교류가 더 힘들어진 사회복지 시설,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상으로 공연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에 1회를 시작으로 현재 2회까지 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관람 후기를 보면 “외출이 어려워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이번 영상은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공연을 너무 잘해서 재밌었어요.", "실제로 뵙고 싶은데 코로나로 못 봐서 아쉬워요." 등의 내용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이 많았습니다.

2020년 11월 "영상으로 만나는 문화공연" 촬영

“지속적인 공연 프로그램 제공을 기대한다.”라는 관람 후기에 힘입어 3회 공연도 새로운 모습을 담아 영상공연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영상 촬영을 통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공연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공연 봉사단 어르신들도 함께 활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참여 방법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 공연 봉사단 어르신들의 공연 활동 지원과 문화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