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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단절 그리고 폭염

날씨가 차가워 덩달아 마음도 차가워졌던 겨울을 지나, 봄 그리고 여름이 옵니다. 추운 겨울엔 여름을 그리도 기다렸는데, 막상 여름이 다가온다 생각하니 더운 열기에 지쳐있을 우리 어르신들이 떠오릅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주변과 단절되어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타는 태양과 더운 공기로 가득한 무더위로 지치고, 올여름도 어르신들에게는 힘듦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자식 걱정에 한시라도 마음 편한 날 없는 우리 어르신들! 평생을 일만 하며 살아온 어르신들은 몸이 성한 곳이 없고, 쑤시고 아프지 않은 곳이 없지만 챙겨줄 이도 없고, 본인 몸 돌보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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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성 어린 마음 한 가득!

매년 폭염으로 힘든 어르신들!!!

올 여름 어르신들이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닭

"일만 하면서 살았지 내 몸 챙기며 살아봤어야지..."

85세 김응순(가명) 어르신은 오늘도 좁은 방에 앉아 밤을 깎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손에 생채기가 나며 받는 돈은 한 달에 30만 원 남짓이지만 기초연금 외에 특별한 소득이 없는 어르신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땀의 값어치입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자식들을 제대로 못 가르쳐서 중학교도 간신히 보냈어. 많이 배우 지를 못해서 일 구하기도 힘들고 자식들 모두 사는 게 힘들어. 작은 돈이라도 모아서 손주들 용돈 주는 낙으로 살아.” 평생을 일하고 지금까지도 일 년 내내 잠시도 쉬지 않는 어르신은 더운 여름이 제일 힘들다고 하십니다. 젊은 사람도 지내기 힘든 더위에도 어르신은 그 흔한 영양제 한번 드시지 못하고, 언제나 일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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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젊을 때는 손 예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하루종일 밤 깍는 칼을 놓지 않는 어르신

손에 생채기가 나며 번 돈을 본인보다는 자식과 손주에게 주시고, 어르신은 평생 자신에게는 인색하게 살아오셨습니다. 기운 없고 어지럽다고 하시면서도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드셔야 면역력도 높아진다는 이야기에는 그저 웃음만 지으십니다. “일만 하면서 살았지 내 몸 챙기며 살아 봤어야지... 밥에 물 말아서 김치랑 한 술 뜨면 그만이야.” 김응순(가명, 85세) 어르신이 기력을 회복하고, 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약이 되는 보양식을 대접하여 어르신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더위를 웃음으로 바꿔 줄 삼계탕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 아시나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어르신들의 걱정을 웃음으로 바꿔줄 삼계탕 한 그릇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접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은 단순한 식사가 아닙니다. 삼계탕을 대접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실 때, 어르신들은 위로를 받으며 기력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도 간편하고,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정성 어린 관심과 나눔이 큰 위로와 보약이 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 담아 나눔에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