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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여름, 어르신의 건강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폭염은 침묵의 살인마”라는 비유적 표현처럼 폭염은 연평균 기온이 섭씨 1도가 올라가게 되면 온열질환 사망률이 4%까지 높아질 정도로 위험하며 특히 지병이 있거나 가난하고, 연고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폭염이 어르신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체온조절 기능은 약해지고, 방어기제가 떨어지기 때문에 열사병과 일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취약적이기 때문입니다.

선풍기도 없는 집에서 어르신은 힘겹게 살아갑니다.

2020년 폭염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만 명당 온열질환자 발생률은 9.8명이며, 65세 미만 인구의 경우 4.3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65세 미만의 인구보다 2배 이상 차이가 나며, 저소득층의 만 명당 2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고, 고소득층에서는 7.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여 저소득 어르신의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여파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복지관의 경우 대부분 문을 닫아 버렸으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역시 대부분 폐쇄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고 싶어도 높은 전기세가 걱정되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갈 곳이 없어진 어르신들은 집에서 홀로 힘겹게 여름을 나게 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의 걱정은 나날이 커져갑니다

어르신들은 다가오는 여름으로 인한 걱정과 코로나19로 올해도 홀로 집에서 보낼 생각을 하니 잠을 못 자는 밤을 지내고 계십니다. 작년 여름 온열질환으로 고생한 김○○ 어르신은 “올해 여름에도 다시 혼자 집에 있다가 열사병에 걸려서 고생을 할까 너무 두렵다..”라며 하소연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받는 박○○ 어르신께서는 이○○ 생활 지원사에게 “올해도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한숨이 나온다.. 이전에는 복지관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었는데 올해도 코로나로 복지관에 가지 못할 거 같아서 여름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고민이 든다..”라며 말씀을 하셨습니다.

컨테이너 집에서 어르신은 여름을 견디셔야 합니다.

복지관에서 밑반찬을 지원받는 박○○ 어르신께서는 이○○ 사회복지사에게 눈치를 보시면서 “작년에도 삼계탕이 너무 비싸서 삼계탕을 구경도 하지 못했다... 손주들이랑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삼계탕을 먹고 싶다.. 혹시 복지관에서 반계탕이라도 식단에 넣어줄 수 있을까??”라며 눈치를 보시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올해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매년 여름이면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의 어깨와 마음은 점점 무거워져 갑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3福 키트’를 선물해 주세요. (‘회복’‘극복’‘행복’- 삼계탕)

여름의 시초를 말하는 초복에도 어르신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나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집에서 홀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은 닭에 인삼과 황기, 대추, 찹쌀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음식으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인 닭고기와 만병통치의 영약인 인삼이 들어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르신들에게도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보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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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름 극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셔틀버스의 송영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대부분 혼자 사시거나 노부부인 경우, 시장 또는 시내와는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여름 나기를 돕고 싶습니다. 7월 16일인 초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여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 홀몸노인 및 노부부 어르신 200분께 “3福키트”와 부채 DIY로 구성된 “여름맞이 기후대책 세트”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함께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3福 키트”를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