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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자가진단키트가 필요해요!

코로나 확진자 폭증! 장애인 건강 위협! 코로나 발생 이후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 그리고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는 매일매일이 비상입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증상을 표현하지 못해 밀접 접촉하는 장애인 동료, 밀접 돌봄 하는 가족, 사회복지사로 이어지는 확산을 막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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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제 자가진단키트 검사 ing

2022년 봄, 일상이 되어버린 자가진단키트 검사

2021년 봄,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와 실내활동

코로나 전 모두 함께 즐거웠던 물놀이의 추억

코로나 전 마지막 여행...

멈출 수 없었던 발달장애인 돌봄

코로나 시작부터 지속적인 확진자의 증가시점에 장애인복지설 휴관 권고에도 성인발달장애인의 가정 내 돌봄이 어려움을 알기에 센터의 문은 열어두고 돌봐주어야만 했습니다. (2022.3.18) 전국 60만명 이상 광주광역시 신규확진자 1만5천여명 발생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걱정과 두려움이 계속되고 장애가족의 확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변경된 지침으로 센터 운영을 이어가고 확진자 가족인 발달장애인을 돌보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에게 더욱 치명적인 감염병

센터에서 할 수 있는 건 자가진단 키트로 선제적으로 선별하여 가족, 동료로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일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강 00 씨 어머니께서는 “선생님들하고 아이들 잘 확인해서 한꺼번에 쉬는 일 없어야지요” 센터 아이들이 더 걱정이라며 쌈짓돈으로 구입해 놓은 자가진단키트를 센터로 보내 주십니다. 김 00 씨 어머니께서도 자가진단키트를 보내주시며 “아무리 오미크론이 경증이라 해도 우리 아이들 건강은 보장할 수 없어서 걱정이에요. 센터에서 만이라도 더 유난스러워도 잘 체크해주세요.”

코로나가 있는한 자가진단키트 검사는 꼭 필요합니다

발달장애인이 센터에서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증상 체크와 무증상을 대비한 자가진단키트는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순 돌봄으로 방역물품만 구입할 수도 없고 돌봄의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지원되어야 할 신체활동과 심리정서지원, 식사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 지원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23명의 장애인과 종사자가 주 2회 선제 검사, 센터 외부강사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에 대한 필요시 검사를 진행하는데 드는 비용에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센터에서 친구들 만나고 선생님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건 성인발달장애인의 유일한 사회생활이며 행복입니다. 지속적인 선제 검사로 센터 전체 휴원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인 자가진단키트가 필요합니다.

생계를 위해 일터에 나가는 가정에서는 16명의 발달장애인이 안전한 돌봄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