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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쉼표는 인생에서 갑작스럽게 마주한 암 또는 중증질환의 강도 높은 치료 기간은 잠깐 쉬어가는 기간일 뿐 인생의 마침표가 아닐 수 있도록 치료 후 애프터케어와 차별 없이 공감과 이해가 마련된 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지원하는 단체의 역할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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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후에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소아, 청소년 암 경험자들의 생존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 암 환자들의 유전성 암 발생률은 전체의 5% 미만인데요. 친구들과 뛰어놀고 마음껏 배우며 미래와 꿈을 그릴 시기에 가혹한 치료를 받는 우리 아이들에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암 치료 후에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치료로 인한 학업 공백, 학교로 돌아가도 어색한 친구들과의 관계, 성장기 치료로 인한 성장 발육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우리는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련했습니다. 실제 소아, 청소년 암 환자들의 가족과 그들의 학업 공백을 지원하는 꿈사랑학교 교장 선생님, 그리고 국립암센터와 성장과 재활을 위한 운동 전문가까지. 다양한 전문가와 당사자가 모여 치료 이후,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삶'을 위해 논의하였습니다. 고3, 수능을 앞둔 중요한 시기 림프종을 앓았던 청소년, 성장기와 겹쳐 항암치료를 받다 장애 등급을 얻은 청소년, 신입생 때 암을 겪고 휴학하다 복학한 대학생, 그리고 그들의 학부모 이야기에 더해 가능한 솔루션까지 마련하는 우리의 시작이 더 구체적인 시스템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더 많은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메타버스 플랫폼도 만들었습니다. 병상에서도 물리적, 심리적으로도 어렵지 않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