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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더욱더 커졌습니다. 그로 인해 낙상 위험성은 3~5배 높아지며, 당뇨병 위험은 3.9배, 고혈압은 2.7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근감소증은 건강악화로 이어져 고령의 독거어르신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내가 손에 힘이 없어서 물을 마시고 싶은데 물병을 열 수가 없는 거야, 그래서 물병을 들고 길가로 나갔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너무 목이 말라서 그런데 물병을 좀 열어달라고... 그런데 나를 이상한 사람처럼 바라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이처럼 어르신들의 경우 스스로 할 수 있던 일들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감이 증가되는 심리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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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가지고 있는 어르신 손

노년층 근감소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근감소증은 만성질환,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근육의 양이나 근력 및 근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40대부터 근육량은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하여 노년기에는 약 절반 가까운 이들이 근감소증을 겪고 있습니다. 근육이 감소하게 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혈관질환과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나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자기 관리하기가 힘들어지고 운동부족과 여러 만성질환으로 인해 근감소증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근감소증 예방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도와주세요

영양 불균형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고단백 식품 및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령의 어르신들은 소화가 잘되지 않아 단백질 식품 섭취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근력운동을 통해 관리가 필요 하지만 코로나19와 건강악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본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단백질 섭취가 편리한 기능성 단백질 보충제와 근력운동기구를 구성하여 지원하고자 합니다. 복지관에서는 1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으로 근감소증 예방 키트를 통해 균형 있는 식생활 유지를 돕고, 더불어 노년기 영양정보 제공과 운동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합니다. 어르신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

어르신들에 건강지킴이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