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69,083명)894,729,100원
- 참여기부 (471,084명)222,046,500원
- 산불 피해 긴급모금27,884,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144,659,600원을 모았어요.
산불 이재민에 구호물자 275,554점을 전달하고, 주택피해 765세대에 구호성금을 지원했습니다.
산불 피해 이웃의 손을 잡아드렸습니다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산불. 지난 3월 4일, 우리는 최장기 산불을 겪었습니다. 경북과 강원 등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점차 확산되며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2,261억 원 규모로 피해 면적 또한 2000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역대 두 번째였습니다. (행정안전부, 22.04.06.)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잦은 풍향 변화와 야간 작업의 제약, 접근이 어려운 절벽 지형 등의 어려움으로 주불 진화에만 21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당일 밤부터 연달아 대피소에 도착한 구호물자
산불이 나기 시작한 3월 4일, 희망브리지는 곧장 울진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민이 당장 하룻밤을 날 수 있도록 구호물자 세트를 지원하고, 사생활과 위생 보호를 위한 임시 대피소, 생수, 간편식, 구호물품과 먹거리를 현장에 보냈습니다. 신속하게 전달된 구호물품은 짐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몸을 피한 이재민을 다독여주는 위로였습니다. "집도, 가재도구도 전부 다 불에 탔어요. 그렇다고 무한정 대피소나 숙박업소에 가서 지낼 상황도 안 되고, 당장 집 지을 형편도 안 되니 막막했는데... 이 나이 먹고 타지에 가서 자식들에게 신세 지기도 그렇잖아요. 그렇게 있는데 지낼 수 있는 집을 마련해 주니 고맙지요." (수혜자 김OO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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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부 릴레이, "하루빨리 불길이 잡히고, 복구되기를 바랍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해 주신 1,144,659,600원을 포함하여 많은 분이 산불 이재민을 위하여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셨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기부금은 아무것도 챙기지 못한 채 시급히 대피한 이재민들께 가장 필요한 생필품부터 막막한 주거 문제, 심리적 어려움까지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긴급 구호: 구호 키트, 의류 키트, 대피소 쉘터, 생수, 마스크 등 총 275,554점 전달 - 현장 지원: 세탁구호차량으로 총 3,400㎏의 세탁물을 깨끗이 세탁 - 심리 지원: 산불 트라우마 심리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차량 10일간 운영 - 주거 지원: 임시조립주택 10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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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꺼진 후에도 이재민을 위한 지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긴급, 세탁, 심리, 주거 지원 이외에도 기부자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피해 이웃에게 성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희망브리지는 정부, 지자체 및 주요 기관과 3월 23일부터 2022년 말까지 10차례 이상의 기부금 협의회를 진행해왔으며, 주거 지원과 복구, 생계를 위한 지원까지 고려하여 3차에 걸쳐 성금을 직접 지원해 드렸습니다. - 주택 피해: 765세대 - 농업 피해(송이): 490세대 - 농기계 피해: 473세대 - 소상공인 피해: 50세대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주택 피해 세대에게는 긴급 생계와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해 드렸고, 원상 복구까지 30년이 걸린다는 송이 농가를 비롯하여 생업을 이어가기 힘들어진 농가와 어가에도 꼼꼼히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계속해서 지역 공동체 회복사업, 산림조성 사업 등 산불피해 지역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산림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산불피해지역
잿더미 앞에서, 주저앉은 이웃의 손을 잡아준 기부자분들
경북과 강원에 걸쳐 난 산불은 축구장 3만 개가 넘는 면적의 산림과 마을을 불태웠습니다. 주민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산불 현장에서, 희망브리지는 대피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집을 새로 짓는 동안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산불 진화가 완료된 이후에도 희망브리지는 산불 피해 이재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과 함께하겠습니다. 잿더미 앞에 주저앉은 이웃의 손을 잡아준 건 바로 기부자 여러분이었습니다.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