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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4월,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참여연대
목표 금액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86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7명)1,535,000
  • 참여기부 (4,735명)465,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참여연대

프로젝트팀

참여연대는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 단체입니다. 정부, 특정 정치세력, 기업에 정치적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2004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유엔의 공식적인 시민사회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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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참여연대2022. 06. 27
세월호 참사 8주기 함께 세월호를 기억해요!

2014년 4월 16일 그날, 비통한 심정을 부여잡고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하며 일상의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는 마음들을 모아 서촌노란리본공작소는 올해도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울유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세월호 노란리본 만들기 모습

서울유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세월호 노란리본 만들기 모습

참여연대는 2015년부터 서촌길노랗게물들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주기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노란 리본을 만들고 나누는 서촌노란리본공작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해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노란 리본을 직접 만들며 친구와 가족 등 지인에게 나눌 수 있도록 노란 리본 제작 키트를 발송해오고 있습니다. 노란 리본을 만드는 재료와 안내 편지가 담긴 노란 리본 제작 키트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세월호 8주기에도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4,833명의 시민의 응원과 공유를 통한 소액 후원이 있었기에 서촌노란리본공작소의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촌 시민들에게 세월호 노란 리본과 팔찌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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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서촌에서 운영한 <노란 리본 만들기> 부스

4월 16일, 서촌에서 운영한 <노란 리본 만들기> 부스

노란 리본과 팔찌를 나누고 있는 참여연대 활동가들

노란 리본과 팔찌를 나누고 있는 참여연대 활동가들

4월 16일, 서촌에서 운영한 <노란 리본 만들기> 부스

4월 16일, 서촌에서 운영한 <노란 리본 만들기> 부스

4월 16일, 참여연대 서촌노란리본공작소는 서촌에서 지나가는 시민분께 노란 리본과 팔찌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노란 리본을 받고 어디선가 들어본 세월호 참사를 떠올릴 수 있었고 세월호를 잊고 있었던 분들도 “아 오늘이 그날이었지”하고 다시 기억하기도 하셨습니다. 간직하고 있었던 노란 리본들이 낡았다는 분들도 새롭게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를 기억하겠다면서 인사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떠난 故 임경빈 학생 어머님이 오셔서 세월호 리본, 스티커, 배지 들을 나눠주셨고 모두 시민들에게 나누었기에 더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서촌노란리본공작소의 나눔 활동으로 많은 사람이 오래도록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그 약속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기억할 수 있는 곳, 4.16 기억 교실

참여연대 서촌노란리본공작소는 4.16 기억저장소 탐방을 신청한 시민들과 함께 4.16 기억 교실을 탐방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떠난 故 허재강 학생 어머님의 안내에 따라 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4.16 기억저장소에는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교실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칠판, 책상, 창틀, 선풍기, 단원고 교실의 2014년 그 당시 게시판 등 모든 게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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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기억교실 탐방 모습

4.16 기억교실 탐방 모습

4.16 기억교실 탐방 모습

4.16 기억교실 탐방 모습

4.16 기억교실 탐방 후 시청각 영상을 보았습니다

4.16 기억교실 탐방 후 시청각 영상을 보았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붓글씨 전시관람

4.16 세월호 참사 붓글씨 전시관람

4.16 세월호 참사  붓글씨 전시관람

4.16 세월호 참사 붓글씨 전시관람

기억 교실 탐방 후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이름을 모두 부르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지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세월호 참사로 떠났다는 사실이 다시 떠올라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건너편에 위치한 4.16 민주시민교육원 1층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글로 쓴 글귀들을 뽑아 붓글씨로 쓴 작품들이 전시 중이었고, 일부 원하는 글귀를 작가님들이 직접 써주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서촌노란리본공작소와 함께 탐방에 참여하지 못하셨더라도 4.16 기억 교실은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니, 많은 시민이 아이들과 함께 한 번쯤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세월호 참사 8주기에도 서촌노란리본공작소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노란 리본을 만들며, 4.16 기억 교실을 방문하며 세월호를 추모하고 기억해주셨습니다. 노란리본제작키트 신청하신 276명의 시민, 보내드린 350개의 키트, 그리고 만들어졌을 17,500개의 노란 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며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여연대 서촌노란리본공작소는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이어 나가겠습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온라인 추모의 벽에도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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